“프랜시스 크릭은 신문을 안 읽었다. 이유는 두 가지. 첫째, 정말로 중요한 일이 있으면 누가 말해줄 테니까. 둘째, 해군 정보부에서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진실은 신문에는 결코 실리지 않는 법이라서. 그래서 그는 대신 논문을 읽었다.”
“프랜시스 크릭은 신문을 안 읽었다. 이유는 두 가지. 첫째, 정말로 중요한 일이 있으면 누가 말해줄 테니까. 둘째, 해군 정보부에서의 경험에 비추어볼 때 진실은 신문에는 결코 실리지 않는 법이라서. 그래서 그는 대신 논문을 읽었다.”
“어린이의 갈등이나 고통을 전혀 드러내지 않는 허식의 세계를 그린 책은 자신의 어릴 때의 경험을 생각해낼 수 없는 사람들이 꾸며내는 것이다. 그렇게 꾸민 이야기는 어린이의 생활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형식 너머의 내용을 담으려는 시도는 어그러짐으로 나타난다. 미술과 사진이 그러했고, 또 연극이 그러하다.
1장 | 오노레 드 발자크
투박한 문체를 극복하는 법 / 감정을 표현하는 수식어구 활용하기 / 발자크 창작의 비밀 / 발자크는 어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을까 / 발자크의 등장인물과 현대 소설에서 캐릭터의 변화
2장 | 찰스 디킨스
갈등하는 인물을 만들어라 / 독자를 웃겨라 / 독자를 울려라 / 독자를 애타게 만들어라
3장 | 허먼 멜빌
멜빌의 초고에서 배우는 비밀 / 시적 소설, 어떻게 쓸 것인가 / 멜빌은 상징을 어떻게 사용했을까 / 등장인물을 만드는 비결
4장 | 표도르 도스토예프스키
도스토예프스키 최대의 장점-관점 장악 / 도스토예프스키에게서 배우는 장면 전환의 비밀 / 작가의 목소리를 좋아하게 만들려면 / 도스토예프스키의 등장인물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이유 / 독자의 맥박을 빨라지게 만드는 도스토예프스키의 묘사 방법
5장 | 크누트 함순
작가의 장애물 극복하기 / 헤밍웨이와 카프카를 가르친 남자 / ‘지배적 특징’을 넘어서는 글쓰기 / 다중 시간대 기법 / 꿈 활용하기 / 함순의 유산
6장 | 이디스 워튼
워튼처럼 간결하게 / 첫눈에 반한 사랑을 묘사할 때 / 중요한 정보는 반복하라 / 워튼과 배경 묘사 / 전조 / 워튼이 활용한 ‘깨달음의 순간’
7장 | 서머싯 몸
몸은 어떻게 등장인물을 선택했을까 / 장 나누기 / 이야기를 앞으로 밀고 나가기 / 깜짝 놀라게 하기 / 작가의 인생을 작품 속에 집어넣기 / 몸처럼 꾸준히 작업하기
8장 | 에드거 라이스 버로스
『타잔』에서 배울 수 있는 것 / 이름도 중요하다 / 버로스처럼 이야기의 완급 조절하기 / 갈등은 왜 필요할까 / 이야기 속에 로맨스를 집어넣는 법
9장 | 프란츠 카프카
카프카의 성공 비결 / 카프카의 위대함은 줄거리에 접근하는 방법에 있다 / 카프카처럼 이야기를 구성하라 / 카프카 최대의 약점과 당신의 가장 큰 장점
10장 | D. H. 로렌스
왜 아무도 로렌스처럼 대화를 쓰지 않을까 / 이야기 구성과 원고 쓰기 / 로렌스는 단순한 장면에서 어떻게 흥분을 만들어냈을까 / 로렌스와 상징의 힘
11장 | 윌리엄 포크너
소설가와 논픽션 작가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포크너의 방법 / 어디서 이야기를 시작할 것인가 / 장면, 장, 책의 마무리 / 등장인물 만들기와 주제 / 포크너의 미스터리 기법
12장 | 어니스트 헤밍웨이
문장의 길이 / 문장의 속도 / 용어 선택 / 세부묘사와 색깔 / ‘and’ 사용하기 / 당신의 페이지는 어떻게 생겼는가 / 실제 인물에서 영감을 얻어 등장인물 만들기 / 헤밍웨이에게서 배우는 구조
13장 | 마거릿 미첼
내면 독백의 장인 / 미첼처럼 줄거리 비틀기 / 독자를 매혹시켜라 / 설득력 있는 배경을 만들어라
14장 | 조지 오웰
『1984년』의 흡인력은 어디서 나올까 / 오웰은 캐릭터를 어떻게 만들었을까 / 오웰처럼 줄거리 짜는 법 / 오웰의 반복 기법 / 악당 캐릭터 만들기 / 주제는 왜 중요할까
15장 | 이언 플레밍
플레밍에게서 배우는 세부 사항의 중요성 / 플레밍처럼 전형 배우기 / 플레밍과 시점
16장 | J. D. 샐린저
문체의 거장에게서 배우는 목소리에 관한 가르침 / 작가들에게 해준 조언을 샐린저 자신은 왜 따르지 않았을까, 그리고 우리는 그의 조언에서 어떤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까 / 줄거리보다 등장인물에 초점을 맞추려면 / 독자의 기억에 남는 여성 캐릭터 만들기 / 최고의 결과를 얻으려면 언제 어디서 써야 하는가 / 독자를 놀라게 하는 이유와 방법
17장 | 레이 브래드버리
산문작가가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 브래드버리가 하루 만에 단편 초고를 끝낼 수 있었던 비결 / 브래드버리처럼 향수 이용하기 / 단짝 캐릭터를 사용할 때의 장점 / 청소년 문학은 어떻게 쓸까 / 제한적 3인칭 시점
18장 | 플래너리 오코너
진지한 소설에 유머 끼워 넣기 / 상징은 작품을 어떻게 강화시킬까 / 오코너와 자유간접화법 /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결말을 끌어낼 수 있을까
19장 | 필립 K. 딕
빨리 쓰면서 훌륭한 작품을 쓰려면 / 상상력은 왜 중요한가 / 현대적 문체란 무엇일까/로맨틱한 장면 쓰는 법/딕처럼 대화 이어 나가기
20장 | 톰 울프
뉴저널리즘의 거장 / 톰 울프처럼 등장인물 만들기 / 죽음과 파괴로 독자를 사로잡기 / ‘신분을 드러내는 삶’을 작품에 담기 / 톰 울프와 등장인물의 언어
21장 | 스티븐 킹
서스펜스란 정확히 무엇인가 / 문학과 서스펜스 / 스티븐 킹의 서스펜스는 어떻게 다를까
_ William Cane(2009[2011]). 김민수 역, <거장처럼 써라 Write Like the Masters: Emulating the Best of Hemingway, Faulkner, Salinger, and Others>, 이론과 실천.
Educational Mesurement / Evaluation
0. 엑셀, 통계, 교육심리 _ 무엇을 어떻게 측정/평가할 것인가.
1. 교육측정학 : “학생들이 기계적으로 학습할 내용을 받아들이고, 학생이 학습한 것의 양을 구별하여 성적을 내거나 등수를 매기는 것으로 교육측정을 이해하던 관점에서 벗어나, 개별 학생들의 진정한 교육적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이와 관련된 평가 정보를 수집하고 활용한다는 관점으로의 전환”
- 문항반응이론, 일반화가능도이론
- TOEFL, GRE 등에 적용되고 있는 컴퓨터를 활용한 맞춤 검사 영역
- 교실에서 적용되는 지필검사나 수행평가도구 개발과 타당화 연구 영역
-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신뢰로운 내신 성적 산출과 같은 대학입시 관련 측정 영역
- 다년간의 측정 결과를 비교하고 자료를 해석할 수 있도록 하는 척도 개발과 동등화 영역
2. 교육평가학 : “시·도 교육청 평가, 학교 평가, 교원 평가, 대학 평가, 학과 평가, 교육과정 평가, 교육정책 평가, 기업체 프로그램 평가 등 … 주요한 의사결정을 하기 위해 정보를 수집하고 그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려고 하는 곳에는 평가 행위가 개입”
-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NAEP) 또는 TIMSS나 PISA와 같은 국제비교 연구 영역
- 사법시험, 의사자격시험과 같은 자격증 부여를 위한 합격선 설정과 자격시험 관리 영역
- 병원, 상담실, 진로ㆍ진학 지도 등 각종 지능, 인성, 적성, 성격 분석을 위한 심리검사 개발 영역
- 대학, 학교, 기업체 등의 기관 평가와 각종 프로그램의 효과 검증을 위한 프로그램 평가 영역
- 다양한 평가 영역의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통계 및 연구법 등의 기초 연구 영역
* 2003-2 산업교육, 2004-1 교육사회, 2004-2 교육철학, 2010-2 교육심리, 2011-1 측정평가, 2011-2 교육공학
1. 축복은 인생 주권 밖의 일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로서 생명을 북돋운다. 무엇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며 공동체를 앞세우는 자만이 그 통로가 될 수 있다.
2. 자기중심적 욕동(Conatus)을 지양할 수 있는 이는 ‘어른’이다. 누가 어른이 되는가. 경험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지고(히 5:14),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행하는 자이다(엡 4:15).
3. 종국에 그는 [하나님의 견인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러, 내면의 자아가 죽고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변모할 것이다(갈 2:20, 롬 12:1).
4. 병든 자들의 모임인 교회가 ‘그리스도께서 거하실 처소가 된 사람들의 연합’으로 존속하기 위해서는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이웃을 돌보는 어른들의 정결한 헌신이 요청된다.
* 성화란, 어른이 되는 과정이다.
2004년 여름, 소명을 나누었던 효식과 진부(그 둘은 변함없는 우정으로 불성실한 친구의 결혼식을 축가로 환호해주었다). 이 시대의 ‘로이드 존스’와 ‘제임스 패커’, 그리고 ‘프란시스 쉐퍼’가 되겠다던 우리. 진부가 Jerram Barrs를 중심으로 Francis Schaeffer Institute를 독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커버넌트 신학교에 진학하고자 한다. 진심으로 그의 길을 응원한다.
자기연민은 견고한 진이 활성화 되었다는 증거이다. 어느 순간 더 혹독하게 단련되지 못해 아쉬워 하는 나를 발견한다. 두려워 하거나 두렵게 했거나 어떠한 자극에 의해 견고한 진이 발동한 것이다. 마귀와 대결해야 한다.
“우리는 흔히 이것을 ‘나의 약점’이라고 가볍게 말하는데 사탄은 ‘견고한 진’이라는 다른 용어를 사용합니다. 견고한 진은 어둠의 세력이 조종하는 위장된 장소입니다. 물론 어둠의 세력이 모든 것을 지배하지는 못합니다. 다만 견고한 진에서만 조종할 수 있습니다. 이 단어는 성경에서 18번이나 사용되었는데 이는 모두 ‘견고한 진’ 안에 숨어서 벌이는 전투를 뜻했습니다. 이 단어는 아직까지 사탄이 지배하는 그리스도인을 나타내는 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후서 10장 4절에서 ‘우리의 싸우는 무기는 육신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능력이라’고 말하면서, 다음 절에서 이 ‘견고한 진’이 무엇인지 설명합니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한다는 내용인데 굵게 표시한 단어들이 바로 견고한 진입니다. … 사탄의 계략은 그리스도인이 하나님을 의심하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 대신 자기 자신을 높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Ralph Neighbour, 1997[2010]: 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