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1st, 2011

March 1, 2011: 11:51 pm: bluemosesErudition

존재는 의식을 규정한다. 간혹 의식이 존재를 압도할 수 있으나, 그것은 사회적 병폐를 극기로 환원하도록 강권하는 신자유주의적 처방이다(<사회학적 상상력> 제1장을 보라). 존재의 극복은 어디서 시작하는가. 영성이다.

: 11:41 pm: bluemosesErudition

휴스턴서울교회 구본채 목자는 ‘영혼구원과 제자양육’을 연신 강조했다. 지당하기에 지루하였다. 그러나 그 속에 은혜가 있었다. 실마리를 얻었다. 살아가는 이유와 공부하는 목적이 일치하는 지점에서 사명은 소생한다.

: 11:25 pm: bluemosesErudition

1. 통합평가시스템의 관건은 ‘전산평가(고교정보)’의 원활한 작동이다.

2. 2차년도 사업예산은 이견이 없는 필수 지출항목에 한해서 신청한다.

: 5:29 pm: bluemosesErudition

버나드 맨더빌의 <꿀벌의 우화>를 접한 뒤, 잠시 반사회적 사회성인 ’개명된 이기심’과 결부지어 “경쟁할수록 윤리적인” 체제를 구상했으나, 이를 잠정 철회한다. 경제공학적 접근의 한계는 강요된 계몽주의, 곧 법(규제)에 불과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