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체를 휘감고 저며드는 시린 몌별, 이는 그리스도의 계절을 예비하는 영혼의 애가이다.
2011. 12. 17부로, 가정 내 인터넷 사용을 단절한다. 정신을 핍진케 하는 일체의 소모적인 요소들을 제거하리라.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뿌리깊은 나무> 19~20회는 건국 26년 되는 조선의 근간을 제시한다. ‘모두가 군자가 되는 세상’을 어찌 구현할 것인가. 자아의 발현은 문자를 경유하고, 문자를 매개하여 욕망이 표출된다. 욕망을 추구할 권리와 그것을 통제할 책임의 사사화가 이뤄진 세속에서, 대중의 욕망을 견인하는 리더십은 어떠해야 하는가.
이희돈 장로, 프랑스-이탈리아 쉥겐조약 개정 촉구, 19C 윌리엄 부스, 거츤 보글럼, 라오울 뒤피, 찰리 파커, 모노가타리, 판단력 비판, 무너진 세계, 회계학 콘서트, 헤겔 정신현상학의 교육학적 해석, 마음의 시계(1981), 아테나 학당, 듀이-허스트-오크쇼트, 적분 미분, 발표(그래프-이미지-이야기), 홍상수, 벨라스케스, 대각성과 노예제도, 30세기, 자기부인을 심리치료로 격하한다면 새로운 삶은 불가하다, 필리오케 논쟁, 비정, 매뉴얼 능동적 독서, 마카롱, 크로크무슈, 아포가토, 금식의 영성, 영적 전쟁, 기득권의 금융화 주도, 소수 권위체의 폐쇄적이고 독단적인 결정과 행위, 아날학파, 반역하는 족속,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 / 떠나가지 못하는 남자, 달리기, 소시오패스, 메일머지, V-look-up, 예술로서의 연극 / 교육으로서의 연극, 아우구스또 보알, 세-성향-사유방식,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에반), 치유 성령충만, 자유와 자복, 자존감의 근간, 감사
욜2:27, 요일3:16~23, 시118:17, 출34:6~7, 민14:18, 막10:43~45, 막13, 겔22:30, 사41, 롬13:13~14, 살전4:16~17, 살전5:23, 살후3:5~15, 나훔3:4, 창28:15, 마6
Do not conform any longer to the pattern of this world
1.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은, 요란한 자기의지를 제어한다는 것이요, 다시 말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 곧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좇지 않는 것이다(요일2:16).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롬12:2)
2. “우린 인간이 이렇게 불가능한 일을 해 보려고 노력하는 사이에 끊임없이 저 자신만 생각하도록 붙들어 둘 기회를 얻을 수 있지. 따라서 원수는 인간이 ‘나의 가치’라는 주제에 마음을 두지 않게 하려고 총력을 기울일 게다. 그는 인간이 자신을 별 볼일 없는 건축가나 시인으로 폄하하려고 애쓰느라 시간과 노력을 들이기보다는, 차라리 자신을 위대한 건축가나 위대한 시인으로 생각한 다음 그에 대해 잊어버리는 편을 더 좋아할 거라구.”
3. “원수가 자아를 버리라는 건 아집으로 소리치고 주장하기를 그만두라는 뜻에 불과하다. 그래서 인간들이 아집을 버리고나면 진짜 각자의 개성을 전부 돌려준다구. 원수는 인간이 온전히 그의 것이 될 때, 그 어느 때보다 더 진정한 제 모습을 찾을 수 있다고 큰 소리친다(불행히도 이건 원수의 진심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