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3rd, 2011

December 23, 2011: 10:55 pm: bluemosesErudition

“조선 후기에 가문이 하나의 기업과 같았다. 가문을 통해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조선이 망할 때쯤에는 국가는 없고 가문만 있을 정도였다. 가문의 이익을 우선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조선이 초기에 사회 운영의 책임을 일정 부분 가족에게 맡긴 것이 지나치게 커져버린 결과였다.”

* 이순구(2011). <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너머북스.

: 7:36 pm: bluemosesErudition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http://www.law.go.kr

: 12:25 pm: bluemosesErudition

“안철수 교수가 사회적 나눔의 새로운 형태로 드는 예 가운데 ‘키바(KIVA)’라는 시민단체가 있다. 돈 빌리기를 원하는 기업가나 학생들을 돈을 빌려주고 싶은 일반 시민들과 연결해주는 인터넷 사이트이다. 돈이 필요한 사람은 얼마가 필요하다는 정보를 올려놓고, 세계 각지의 시민들은 그걸 보고 돈을 빌려준다. 무이자로. 다시 돌려받으니 기부는 아니다. 하지만 돈을 돌려받는 것은 빌린 사람이 자립했다는 의미가 되니 그게 보람이다. 그래서 돌려받은 돈을 또다시 빌려주는 선순환이 이루어진다. 키바는 만들어진 지 5년 만에 2,000억원을 빌려주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