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방은 반론이 아니다. 논변은 공감을 기반으로 한다.
“제주를 하와이처럼, 해군기지를 진주만처럼”, ”강정마을 주민 대상 ‘정신건강 실태조사’의 결과 … 적대감·우울·불안·강박 등 정신적 이상 소견이 있는 사람이 전체 주민 중 75.5%, 자살 충동을 느끼는 사람이 전체 주민의 43.9%”
“자넨 재미있구먼. 자네는 자신이 쓸데없는 교과들을 지정하는 것으로 생각되지나 않을까 하여 다중을 두려워하는 사람같아 보이니 말일세. 하긴 이런 걸 확신한다는 것은 그렇게 대수롭지 않은 것이 아니라 힘든 일이지. 즉 이 교과들을 통해서 각자의 혼의 어떤 기관(organon)이 순수화되어(ekkathairetai), [그동안의] 다른 활동들로 인해서 소실되고 눈멀어 버린 이 기관이, 눈 만 개보다도 더 보전될 가치가 있는 이 기관이 다시 점화(點火)된다는 것을 말일세.”
플라톤, <<국가>>, 527d-e.
Who may dwell in your sacred tent?
Psalm 15:2-5 NIV
The one whose walk is blameless, who does what is righteous, who speaks the truth from their heart; whose tongue utters no slander, who does no wrong to a neighbor, and casts no slur on others; who despises a vile person but honors those who fear the Lord ; who keeps an oath even when it hurts, and does not change their mind; who lends money to the poor without interest; who does not accept a bribe against the innocent. Whoever does these things will never be shaken.
“내게 창의성이 있다는 생각은 남들은 모두 나보다 못하다는 생각과 동치이다. 앞 시대를 살다 간 수 많은 천재들의 업적을 이해하려 하지 않고 창의성만을 기대하는 사람을 우리는 ‘아마추어’라고 부른다. ‘프로’는 먼저 수많은 천재들의 업적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창의성은 그 다음의 문제이다. 그리고 수많았던 천재들의 업적을 일이년에 이해할 수 없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수학자 이인석)
“봉입 낭종은 잇몸 가에 생기는 회백색의 작은 낭종으로, 간혹 신생아가 이가 났다고 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 수 주일이 지나면 저절로 없어집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신국론>에서 사케르도티움Sacerdotium을 강조하고 레그눔Regnum을 가볍게 여기는 사유의 뼈대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