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February 21st, 2015

February 21, 2015: 3:55 pm: bluemosesErudition

“권력이란 국가 기구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며, 국가 기구 바깥에 존재하는 보다 섬세한 권력의 작동 메커니즘이 변화하지 않는 한 어떠한 혁명을 치른다 하더라도 사회를 지탱하는 권력의 성격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즉 자본주의 사회나 사회주의 사회에서나 우리의 삶을 규정한 일상적인 권력이 바뀌지 않는 한 권력의 효과는 마찬가지라는 것이지요.”(육체와 권력)

“권력이란 한 개인이 타인에 대하여, 또는 한 집단이 다른 집단에 대하여 행사하는 동질적인 지배 형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회 속에 유통되면서 하나의 사슬처럼 엮여 있는 그물망이기 때문이지요. 권력은 여기 저기 널려 있는 것이지 결코 어느 한 사람의 손아귀에 장악될 수 있는 물건이 아니며, 상품이나 부(富)처럼 독점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오로지 살아 있는 유기체처럼 섬세하게 퍼져 있는 그물망을 통해서 행사되는 것입니다. 개인은 오히려 소리 없는 가운데 권력이 겨냥하고 있는 대상입니다. 즉 개인은 권력이 유통되는 데 필요한 매개체이지 권력을 행사하는 주인은 아니라는 것입니다.”(권력, 왕의 머리베기와 훈육)

“근대의 휴머니즘적 전통은 권력과 지식을 나눴다는 점에서 오류를 범한 것입니다. 권력과 지식은 서로 맞물려 있는 것이기에 지식이 권력과 상관없이 성립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리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 하겠습니다. 지식 없는 권력의 행사는 불가능하며, 권력의 효과 없는 지식 또한 불가능한 것입니다.”(권력의 유희)

“여기서 중요한 점은 진실이 권력 밖에 있는 것도 아니며, 권력을 결여하고 있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진실은 자유로운 정신의 보상도 아니고, 오랜 고독 속에서 나오는 뼈아픈 인고의 결과물도 아니며, 해탈의 경지로 들어간 초인만이 누리는 특권도 아닙니다. 진실은 이 세상에 널려 있는 것입니다. 진실은 여러 형태의 제약을 통해서 생산되는 것이며, 진실은 일정한 권력 효과를 만들어냅니다. 그리하여 각각의 사회는 ‘진실의 일반정치학’이라고 부를 만한 독특한 진실의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실의 체계는 무엇이 옳은 것인가를 판단해 내는 언술 행위의 메커니즘과 형태를 결정함으로써 그 사회의 구성원은 사회적으로 공인된 진실의 체계만을 말하도록 강요받게 되는 것입니다.”(진실과 권력)

푸코에 따르면 진리란 ‘하나의 진술이 만들어지고 분배되고 통용되고 작용하도록 만드는 질서화된 절차의 체계’라고 이해돼야 한다.

“지식인에 관한 논의를 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정치적 문제는 이미 과학적인 지식이 가능하다고 전제하고 시작하는 이데올로기 비판이나, 지식인이 사용하는 과학적 실천의 근거가 과연 올바른 이데올로기에서 출발한 것이냐를 묻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진실의 정치학을 이루는 것이 가능한 것인가를 문제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문제는 인간의 의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진실을 생산해 내는 정치적이며 경제적이고 제도적인 체제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권력의 체계로부터 진실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은 바로 권력이기 때문에 이는 환상일 뿐입니다. 오히려 그것은 진실의 권력을 사회적이며 경제적이고 문화적인 헤게모니로부터 떼내야 하는 과제를 우리에게 던져주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요약한다면 우리의 정치적 과제는 오류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 진리 그 자체에 있습니다.”(진실과 권력)

: 3:16 pm: bluemosesErudition

“Although the Israelites went forward ‘boldly’ when they saw the pillars of cloud and fire, as soon as they saw the Red Sea and Pharaoh’s army they began to let spill their complaints and grievances. This teaches us that the standard of faith depends on what we see, when, and in what situation.”

: 2:44 pm: bluemosesErudition

간증은 카이로스의 고백이다. 이는 하나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지, 성과를 홍보하는 언설이 아니다.

: 2:26 pm: bluemosesErudition

주님의 솜씨

1. 하늘을 바라보라 드넓은 저 바다도 온 세상 지으신 주님의 솜씨라 먹구름이 다가와 태양을 가려도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섭리라 모두 고개를 들고 어서 마음을 열어 크신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라 너와 나 지으신 주의 놀라운 손길 우리 다함께 주를 찬양해 찬양해 온 하늘과 땅 위의 만물아 겸손히 무릎 꿇고 주의 위엄 앞에 경배하라
 
2. 들에 핀 꽃을 보라 하늘을 나는 새도 만물을 지으신 주님의 솜씨라 눈보라가 닥쳐와 온 땅을 덮어도 만물을 주관하시는 주님의 섭리라 모두 고개를 들고 어서 마음을 열어 크신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라 너와 나 지으신 주의 놀라운 손길 우리 다함께 주를 찬양해 찬양해

[후렴] 온 하늘과 땅 위의 만물아 겸손히 무릎 꿇고 주의 위엄 앞에 주의 위엄 앞에 경배하라 모두 고개를 들고 어서 마음을 열어 크신 주님의 능력을 바라보라 너와 나 지으신 주의 놀라운 손길 우리 다함께 주를 찬양해

: 2:18 pm: bluemosesErudition

돌아가지도 나아가지도 못하는 애굽과 홍해 사이, 두려움을 이기는 해

: 2:06 pm: bluemosesErudition

Exodus 14:1-5, 8, 10, 13-14 ESV

Then the Lord said to Moses, “Tell the people of Israel to turn back and encamp in front of Pi-hahiroth, between Migdol and the sea, in front of Baal-zephon; you shall encamp facing it, by the sea. For Pharaoh will say of the people of Israel, ‘They are wandering in the land; the wilderness has shut them in.’ And I will harden Pharaoh’s heart, and he will pursue them, and I will get glory over Pharaoh and all his host, and the Egyptians shall know that I am the Lord.” And they did so. When the king of Egypt was told that the people had fled, the mind of Pharaoh and his servants was changed toward the people, and they said, “What is this we have done, that we have let Israel go from serving us?” And the Lord hardened the heart of Pharaoh king of Egypt, and he pursued the people of Israel while the people of Israel were going out defiantly. When Pharaoh drew near, the people of Israel lifted up their eyes, and behold, the Egyptians were marching after them, and they feared greatly. And the people of Israel cried out to the Lord. And Moses said to the people, “Fear not, stand firm,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 which he will work for you today. For the Egyptians whom you see today, you shall never see again. The Lord will fight for you, and you have only to be silent.”

: 1:39 pm: bluemosesErudition

Exodus 12:40-42 ESV

The time that the people of Israel lived in Egypt was 430 years. At the end of 430 years, on that very day, all the hosts of the Lord went out from the land of Egypt. It was a night of watching by the Lord, to bring them out of the land of Egypt; so this same night is a night of watching kept to the Lord by all the people of Israel throughout their gene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