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018

December 24, 2018: 2:59 am: bluemosesErudition

대한민국 유일의 (준)공영신문, 서울신문

December 23, 2018: 7:06 pm: bluemosesErudition

1970~71 지식의 의지에 관한 강의

1973~74 정신의학의 권력

1975~76 사회를 보호해야 한다

1977~78 안전, 영토, 인구

1978~79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December 22, 2018: 1:55 pm: bluemosesErudition

“소한은 24절기 가운데 스물세 번째 절기로 작은 추위라는 뜻이다. 소한은 양력 1월 5일 무렵이며, 음력으로는 12월에 해당된다. 태양이 황경(黃經) 285도의 위치에 있을 때이다. 절기의 이름으로 보면 소한 다음 절기인 대한(大寒) 때 가장 추워야 하지만, 실제 우리나라에서는 소한 무렵인 약 1월 15일 정도가 가장 추운 날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이 소한이 집에 놀러 갔다 얼어 죽는다’ 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이다.”

: 1:48 pm: bluemosesErudition

‘텔로미어’란 막대 모양의 염색체 양쪽 끝에 있는 DNA인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텔로미어 길이는 조금씩 짧아진다. 이같은 사실은 동물은 물론이고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실험에서도 증명됐다.”

December 20, 2018: 9:51 am: bluemosesErudition

위트 앤 시니컬

: 2:04 am: bluemosesErudition

“시동인 ‘불편’의 멤버는 안현미, 이영주, 김민정, 하재연, 김근, 김중일, 장이지, 김경주다.”

December 19, 2018: 12:08 pm: bluemosesErudition

“좌파들은 그를 끌어내려야할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는 소위 ‘인텔렉추얼 다크웹’의 일원으로 정체성 정치를 무력화시킬 크립토나이트를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Intellectual Dark Web(지성의 암흑망, 이하 IDW)이란 수학자이자 경제학자인 에릭 와인슈타인(Eric Weinstein)이 2017년에 제안한 용어로 표현의 자유, 정치적 올바름, 정체성 정치, 생물학에 관해 논란 많은 의견을 내놓은 지식인, 논객, 유명인사들을 아울러 일컫는다.”

December 17, 2018: 1:36 am: bluemosesErudition

조선의 중앙정치는 넓게 보아 국왕과 신하라는 양대 정치세력에 의해 운영되었다지만 세밀히 들여다 보면 신하들은 품계의 고하와 직무의 차이에 따라 대신(의정부, 육조)과 대간(사헌부, 사간원, 홍문관)으로 나누어진다. 의정부와 육조를 차지한 대신은 요즘의 행정부고, 대신에 대한 감찰은 물론이고 국왕에 대한 간쟁을 도맡은 삼사는 오늘의 감사원·검찰·언론을 합친 기관이랄 수 있다. 똑같은 왕의 신하지만 이들의 역할은 매우 달랐다.

상위에서 정책의 포괄적 심의와 실제적 집행을 담당한 대신은 그 임무상 현실적·보수적 입장에 서며, 이 때문에 원칙에서 벗어난 논리와 방법도 용인하곤 한다. 반면 하위에서 탄핵과 간쟁을 맡은 대간은 이상적·급진적 견지에서 모든 문제를 바라보며, 원칙론적이고 도덕적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의 유망한 관원은 거의 대부분 삼사를 거쳐 대신으로 승진했다.

그러므로 우리가 알고 있는 훈구와 사림의 대립은 품계가 높은 원로 대신과 품계가 낮은 신임 대간 사이의 제도적·직능적 대립으로 수정되어야 한다. 중앙정치에 참여했던 인적 성원 모두가 연속성과 순환성을 갖고 직무를 나누어 맡는 구조 속에서 칼로 두부 자르듯 양립하는 훈구와 사림은 없었다는 말이다.

“조선의 정치는 국왕·대신·삼사라는 세 개의 주요한 정치세력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맞추도록 되어 있습니다. 군약신강이라는 말도 있듯이 조선의 왕권은 다른 나라보다 전제성이 약하기는 했지만 국왕은 언제나 최후의 수단으로 폭력적인 숙청을 동원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성종 16년(1485년)에 반포된 『경국대전』은 각 관서의 기능을 포괄적이거나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었고 특히 대간에 의한 국왕 탄핵과 간쟁이 보장되었습니다. 이런 ‘경국대전 체제’가 틀 잡아 놓은 군신공치는 조선왕조가 끝날 때까지 유지되는데, 연산군처럼 강력한 왕권을 휘두른 폭군만 예외였죠.”

_ 김범, <사화와 반정의 시대: 성종, 연산군, 중종대의 왕권과 정치>, 역사의아침, 2015.

December 15, 2018: 11:59 am: bluemosesErudition

“1에서 1%를 더하면 1.01이고 1%를 빼면 0.99이다. 1.01과 0.99는 겨우 0.02차이다. 그러나 1.01을 365제곱하면 37.8이, 0.99를 365 제곱하면 0.026이 된다. 0.02라는 미미한 차이가 37.8(1453배)의 차이를 만들어낸다. 하루에 해야 할 목표를 누군가는 1.01만큼 달성하고 누군가는 0.99만큼 달성했다고 생각해보자. 하루만 보면 별 차이 없지만, 1년이 지나면 절대 극복 불가능한 간극이 생긴다.”

“나a와 너b가 각자 노력하면 a제곱+b제곱의 결과를 얻을 수 있지만, a와 b가 협력해서 (a+b)를 제곱하면 a제곱+b제곱이라는 결과에 2ab라는 성과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협력하는 마음이 중요하다.”

: 11:53 am: bluemosesEr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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