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13th, 2011

April 13, 2011: 2:49 pm: bluemosesErudition

1. “동의하진 않지만 영어 때문에 정서가 부족해진다면 더욱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할 것”이고, “문제는 교수들의 영어 구사력이지 학생들의 이해력이나 철학이 아니다.”(서의호 _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2. “왜 우리 학생들은 똑같은 능력을 가지고도 영어 때문에 고통받아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본의 경우 해외 유학 안가고 일본 내에서 공부한 학생도 노벨상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고민하는데, 우리는 60년째 유학과 영어에만 돈을 퍼들이고 있다.”(한상근 _ 카이스트 수리과학과 교수)

: 12:36 am: bluemosesErudition

<입학사정관 전형의 단순화, 특성화를 위한 입학자 정보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표한 건국대 선임입학사정관 이미경 박사는 “2008학년도부터 2010학년도까지 입학사정관전형과 일반수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 2천465명을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1학년에는 입학사정관 전형 출신 학생의 평점 평균은 2.97점, 일반수시전형 출신의 평점은 3.07점으로 일반수시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이 더 높은 학업성취도를 보였다. 그러나 전공 학습이 심화되는 2학년에는 일반수시전형 출신이 평점 3.15점를 받은 데 반해 입학사정관전형 출신은 이보다 0.11점 더 높은 3.26점을 받아 성적이 역전됐다. 이같은 추세는 3학년에 들어서도 계속돼 입학사정관제 출신은 3.63점, 일반수시전형 출신은 3.32점을 받아 무려 0.31점이나 차이가 벌어졌다.”(한국일보, 2011.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