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5th, 2011

April 25, 2011: 11:13 pm: bluemosesErudition

1. “오직 그리스도인에게만 견고한 진이 있습니다. 비신자들에게는 견고한 진이 없습니다. … ‘견고한 진’이 믿는 자의 혼과 육에 있다는 것을 주목하십시오.”(146) “우리는 과거의 상처와 기억들을 쓰레기가 가득 찬 가방처럼 어디에나 들고 다닙니다.”(147)

2. “영혼 결합이란 두 사람 사이에 있는 불건전한 연합을 가리킵니다. 그것은 상대방에 대한 추억이나 감정 이상의 것입니다. 그것은 영적인 결합의 상태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영혼 결합은 성행위를 포함한 감정적 혹은 육체적인 관계에서 생겨날 수 있습니다. 아니면 부모, 친구, 형제자매에 대한 부자연적인 관계일 수도 있습니다. 어떤 영혼 결합은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아도 견고한 진이 될 수 있습니다. 사탄은 우리의 삶에서 영혼 결합을 통해 역사합니다. …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 사이에 있어야 할 밀착된 관계를 다른 사람에게 허용하는 것은 당신이 미혼이면서 누군가와 육체적인 행위를 하고 있거나, 아니면 결혼했으면서 깊은 감정과 자극적인 키스를 포함한 육체적인 행위를 다른 사람과 나누는 것을 뜻합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상상은 비록 접촉이 없을지라도 영혼 결합일 수 있습니다.”(150~151)

3. “당신의 구원은 세 가지 단계 안에 있습니다. 1)당신은 십자가에서 죄의 형벌로부터 자유롭게 되었습니다. 2)당신은 날마다 죄의 권세로부터 자유함을 얻고 있습니다. 3)당신은 앞으로 죄의 실상으로부터 자유롭게 될 것입니다.”(167)

* ‘영혼 결합’(soul ties)이란 번역은 적합하지 않다. 그것을 통해 견고한 진이 형성되는 지점은 결국 마음이다. ‘영과 육의 얽힘에 의한 혼의 종속’을 뭐라 하면 좋을까.

: 10:16 pm: bluemosesErudition

“어떤 길로 그분 따르고 섬겨야 할지 다 알지 못해 마음 답답하지만 … 그 고난의 비밀 몸으로 배우게 하사 주님 가신 길 따르게 하소서” _ 강명식, <그가 아시니>

: 7:39 pm: bluemosesErudition

明治 1868~1912, 大正 1912~1926, 昭和 1926~1989

: 7:20 pm: bluemosesErudition

보고 들은 것이 적음

: 5:11 pm: bluemosesErudition

Colin Hay(1968~)는 “영국 세필드대학(the University of Sheffield)의 정치학과(Political Science) 교수이다. 캠브리지 대학(Clare College at Cambridge University)에서 정치 및 사회과학을 공부했다. 랭커스터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하며 국가이론 연구로 유명한 밥 제솝(Bob Jessop)의 지도 하에 박사학위를 마쳤다. 2002~05년 사이 영국 미들랜드의 버밍햄 대학(the University of Birmingham)의 정치외교학과(Political Science and International Studies) 학장을 역임했다.”

1장 _ 정치 환멸

2장 _ 정치, 참여 그리고 정치화

3장 _ 탈정치화의 국내적 요인

4장 _ 탈정치화의 글로벌 원인

5장 _ 왜 우리는 정치를 정말로 싫어하는가

: 3:13 am: bluemosesErudition

1. <공산당 선언>(2008. 9)

“지금은 공산주의의 ‘견해’, ‘목적’ 그리고 ‘경향’을 다시금 ‘공공연하게 표명’할 의의가 있는지를 분명히 해두어야 할 때이다. … «선언» 제2장은 공산주의 혁명의 프로그램을 서술하고 그에 대한 논박들을 소개한 뒤 마지막을 다음과 같은 문장으로 끝맺고 있다: ‘계급과 계급 대립이 있던 낡은 부르주아 사회에는 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모든 이의 자유로운 발전을 위한 조건이 되는 연합체가 들어선다.’”

2. <루트비히 포이어바흐와 독일 고전철학의 종말>(2008. 1)

“마르크스에 선행하는 헤겔의 철학은 세계에 대한 존재론적 해석의 정점이며, 이는 다른 측면에서 보면 하나의 신학의 정립이다. 포이어바흐의 성과를 이어받은 마르크스는 그러한 신학, 하늘과의 유대를 끊는 변혁에 착수하여, 감성적 인간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 인간을 역사사회적 현실 속에서 정립시키거니와, 이는 후일 역사유물론으로 전개된다. 이 역사유물론은 … 현실 전체를 고도로 추상적인 보편적인 정신으로 포섭시키는 관념론의 기획을 파탄내며 현실의 존재자들을 역사적 생성 과정 속에서 세심하게 쪼갠다. 이렇게 쪼개진 존재자들은 실체적 존재론의 차원에서 발견되는 단순한 차이의 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에 있어서의 위계질서적인 계급 구조 속에 들어가 있다. 따라서 계급적 당파성을 극대화하여 “각자의 자유로운 발전이 모두의 자유로운 발전의 조건이 되는 연합체”(«공산당 선언»)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 해석과 변화의 이분법, 더 나아가 계급적 적대를 폐기하는 총체적 실천의 정치학이 요구된다 하겠다.

3. <경제학-철학 수고>(2006. 11)

“우리는 이 수고를 통하여 유적 존재로서의 인간이 구체적인 사회 현실을 통해 어떻게 자신의 삶을 영위하고 있고 이러한 삶이 생산과정에서의 노동의 소외를 통해 어떻게 낯선 삶으로 전화되며, 이러한 소외의 극복이 어째서 요청되는가를 인식할 수 있다.”

: 2:50 am: bluemosesErudition

“교회개척네트워크 Crowded House의 대표이며, ‘일상에서 복음의 능력을 나타내자’는 표어로 대안적인 교회를 실험 중이다. 영국 웨일스 대학교에서 신학을 전공하고 몰트만의 종말론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십 년 넘게 기독구호단체인 Tearfund에서 연구원과 정책 디렉터로 일했다.”

: 2:27 am: bluemosesErudition

2011. 5 ~ 2012. 4 : 통계, 전산, 어학, 교리, 영혼, 우애, 화폐.

: 2:15 am: bluemosesErudition

4월은 왜 잔인한가. 그리스도의 수난.

: 2:08 am: bluemosesErudition

Now the Lord is the Spirit, and where the Spirit of the Lord is, there is freedom. And we, who with unveiled faces all reflect the Lord’s glory, are being transformed into his likeness with ever-increasing glory, which comes from the Lord, who is the Spirit.”(2 Corinthians 3:17~18)

* 영이란 무엇인가. 혼과 육의 종속과 해방은 ‘영의 지점’에서 비롯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