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November 1st, 2011

November 1, 2011: 12:36 pm: bluemosesEru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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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15 pm: bluemosesErudition

1931년 U.S. Travelers Insurance Company의 엔지니어링 및 손실통제 부서에 근무하던 하인리히(H W. Heinrich)는 <산업재해 예방: 과학적 접근 Industrial Accident Prevention: A Scientific Approach>를 출간한다.

“업무 성격상 수많은 사고 통계를 접했던 하인리히는 산업재해 사례 분석을 통해 하나의 통계적 법칙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바로 산업재해가 발생하여 중상자가 1명 나오면 그 전에 같은 원인으로 발생한 경상자가 29명, 같은 원인으로 부상을 당할 뻔한 잠재적 부상자가 300명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 즉 큰 재해와 작은 재해 그리고 사소한 사고의 발생 비율이 1:29:300이라는 것이다.”

: 1:52 am: bluemosesErudition

1. “상호성은 영어로 reciprocity인데 호혜성으로 번역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를 의미하죠. 상대방이 협력할 때는 나도 협력하고, 상대방이 배반하면 나도 배반한다. 이때 상대방이 협력할 때 내가 협력하는 경우만 떼어서 호혜성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110)

2. “악셀로드(Robert Axelrod)라는 학자가 1980년대에,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계속 반복했어요. 두 사람이 만나서 동시에 서로 C, D를 선택하는 거죠. 예를 들어 나는 C, 상대방은 D를 선택하면, 상대방안 4점 얻고 나는 1점 얻는 거죠. 둘 다 C, C면 3점씩 얻고, 둘 다 D, D면 2점씩 얻고. 이렇게 하면 한 게임 끝나는 거예요. 그 다음에 그 게임을 또 해요. … 두 번에 걸쳐서 이 토너먼트 게임을 했는데, 세계적인 경제학자들, 컴퓨터 프로그래머들 등 내로라하는 사람들이 다 참여했습니다. 그때 1등한 게 바로 TFT라고 하는 전략입니다. … 상대방이 잘해주면 나도 잘해주고 나한테 잘못하면 응징하고. 간단하게 말하면, 상대방이 전에 한 걸 따라하는 거예요. 상대방이 바로 앞에서 나를 배반했으면 나도 배반하고, 상대방이 협력했으면 나고 협력합니다. 이 방법이 가장 점수를 많이 땁니다.”(96)

3. “TFT는 ‘황금률’하고 통합니다. 옛날에 도덕적으로 얘기한 게 다 논리적, 수학적 근거가 있어요. 황금률이 무엇이냐 하면, ‘네가 대접받기 원하는 대로 남에게 대접하라’이죠. … 공자님이 ‘네가 원하지 않는 바를 남에게 하지 마라(已所不慾 勿施於人)’고 했는데, 같은 말입니다.”(97)

: 1:48 am: bluemosesErudition

이타적일수록 지혜로워진다. “‘은사’라는 것은 나를 위해 쓰면 드러나지 않는데 … 하나님께서는 남을 위해 쓰는 달란트는 얼마든지 부어주셨습니다. 내가 전혀 자신이 없던 영역이라도 하나님께서 무궁무진하게 쏟아부어주시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