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ne 19th, 2015

June 19, 2015: 11:30 pm: bluemosesErudition

无处不在的

: 11:00 pm: bluemosesErudition

“A person more problematic than a fool is one who is lazy. People like this do no work but consider themselves wise in their own eyes. Therefore, they are without hope.”

Giving honour or authority to a foolish person will destroy the order of the community, just as if the cycle of nature were to be inverted. What this kind of person needs is discipline that could help them to realize their own folly, even just s little. Let’s pray for God to grant our community wisdom in discernment so that we may prevent foolish men from becoming rulers.”

: 12:01 pm: bluemosesErudition

“교육과 관련된 모리시마의 통찰력은 매우 의미심장하다. 일본은 우리보다 훨씬 앞서 평준화 방향의 교육개혁을 실시하였다. 이런 추세가 가져오는 결과에 대해 모리시마는 크게 우려한다. 의연한 결단으로 소수의 선구자들이 나라의 발전을 외치는 일이 시류에 뒤떨어지고 불가능해졌으나 아직도 국가 공동체로서 어떤 방향을 지향할 것인가하는 논의를 주도하고, 구성원간의 이해 조정 등의 과제는 항상 남아있다. 그리고 이런 주요 國家事를 가장 직접적으로 빈번히 다루는 것은 다름 아닌 정치 지도층이다. 모리시마는 현재뿐만 아니라 향후 이런 역할을 수행할 지도층 자질이 크게 나빠졌음을 개탄한다. 교육받은 계층의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이 떨어졌기 때문에 일본의 앞날은 암담하다는 결론이다. 그렇다고 교육 문제와 관련한 모리시마의 입장이 어떤 식으로든지 무조건 경쟁을 시켜서 줄을 세우자는 것은 아니다. 교육의 문제는 경쟁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어떤 경쟁이 일어나고 있는가에 달려 있다는 것이다. 모리시마는 극단적인 예로 대학입시의 변별력은 “인간에게 신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논하라는 문제 하나면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제대로 엮어 활용할 줄도 모르는 단순한 지식 편린들을 얼마나 외우고 있는가를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잘못됐다고 비판한다.”

“LSE에서는 매월 한번 지도교수인 모리시마 미치오(森嶋通夫) 교수와 만나 개인지도를 받고 그 외의 시간은 내 마음대로였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수리경제학자인  모리시마 교수는 나에게 R. G. D. Allen의 Mathematical Economics (1956)를 읽고 발표하라는 과제를 주었기 때문에 수학공부에 열중할 수밖에 없었다. 미분과 적분도 몰랐기 때문에 크게 고생했지만, 그런대로 1년쯤 뒤에는 수학에도 제법 자신이 생겼다. 모리시마 교수와의 면담 이외에는 경제학 석사과정에 들어가 거시경제학 ‧ 미시경제학 ‧ 통계학을 배웠다. 서울대학교 상대대학 시절에는 5.16 군사쿠데타 ‧ 반정부 시위 ‧ 계엄령 ‧ 위수령 ‧ 한일회담 반대 등등으로 사실상 제대로 주류경제학을 공부할 수 없었는데, 런던에서 그것을 공부하게 된 것이다. 영국의 대학제도에서는 연구생과정을 마치고 좋은 학점으로 석사학위를 받아야 박사과정에 진학할 수 있었다. 1년의 연구생 과정을 마칠 쯤에 모리시마 교수가 나에게 나의 수학실력<으로는 LSE에서 박사과정까지 마칠 수 없고 나의 관심이 또한 비주류경제학이니까 런던대학교의 버크베크칼리지(Birkbeck College)에서 석사와 박사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추천했다. 그리하여 버크베크대학에서 석사과정(1976년)과 박사과정(1977-1982년)을 마치게 된 것이다. 이 대학은 석사과정에서 경제학일반, 계량경제학, 전공 등 세 과목을 공부해야 했는데, 경제학일반은 경제학설사를 통해 가르치기 때문에 전공분야의 교수들이 분담해 강의했다. 고전파경제학 , 마르크스경제학 , 신고전학파 경제학 , 케인스경제학 ,프리드만의 통화주의 , 후생경제학 , 국제경제학 , 발전경제학 등을 모두 1년 동안 배웠는데, 경제학일반을 개관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전공과목은 마르크스주의자 해리스(Laurence Harris)가 담당하는 화폐금융론을 선택했는데, 과연 화폐금융론은 부르주아경제학의 핵심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 11:07 am: bluemosesErudition

You are my hiding place and my shield; I hope in your 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