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1st, 2016

April 21, 2016: 3:25 pm: bluemosesErudition

“도스토옙스키의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읽고 목회자가 되기로 결심했다. 평생의 멘토이신 고 김덕신 목사의 책망과 격려 가운데 신앙과 신학에 입문하고, 프랜시스 셰퍼를 통해 기독교 세계관을 이해하게 되었다. 라이트 밀스의 《사회학적 상상력》을 접하고 사회를 보는 눈을 뜨게 되었다. 슈마허의 《작은 것이 아름답다》를 읽으면서 작은 것에 대한 관심과 목회적 적용을 고민하다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 대학에서 리처드 보컴의 인도와 필립 에슬러의 지도를 받으며 신약을 공부했고, “누가-행전에서 성전으로부터 가정교회로”라는 주제로 신약학 철학박사를 2000년에 취득했다. 그 후 신학교 강의와 목회를 하다가 2010년 말에 카페 ‘풍경’에서 풍경이 있는 교회를 개척하였다.”

: 2:25 pm: bluemosesErudition

“노예제도를 폐지하는 것과 입시문제를 해결하는 것, 둘 중에 어느 쪽이 더 쉬울까요? … 저는 이 운동이 이 시대 어두운 교육계를 향한 하나님의 선택이라 생각하고 일해 왔습니다.”(송인수)

: 12:57 pm: bluemosesErudition

조형제는 “1990년대초 「한국 자동차산업의 생산방식」이라는 논문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지금까지 이를 천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물게 30여년간 한 주제(자동차산업의 생산방식), 한 연구대상(현대차)을 갖고 그야말로 평생 장인정신 속에서 살아온 셈이다. 한 우물을 팜으로써 그의 연구는 갈수록 깊어졌고, 드디어 현대차 생산방식의 비밀을 밝혀낸 것이다.”

: 1:46 am: bluemosesErudition

Can a bad person be a good theologian?

: 1:33 am: bluemosesErudition

“70년대에 비디오테이프라는 물건이 등장했지만, 여전히 수많은 사람들이 요가나 에어로빅 강사로 밥벌이를 하며 살아갑니다.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는 것과 자신의 거실에서 TV 화면을 보면서 운동하는 것은 전혀 다른 경험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