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11

April 19, 2011: 2:07 pm: bluemosesErudition

1. “지난 2001년 1분기와 비교하면 지난 10년 새 비경제활동 인구는 11.7% 늘어난 정도다. 반면 대졸 이상 비경제활동 인구는 같은 기간 79.5% 증가했다. 그 결과 대졸 이상 고학력자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올 1분기에 76.8%를 기록,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 통계청에 따르면 15세 이상 인구는 약 4000만명에 달하여 해마다 40~45만명씩 늘고 있다. 통계청 관계자는 ‘고용률을 전년 수준으로 유지하려면 해마다 25만개 정도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야 하는데 획기적인 고용이 창출되지 않는 한 고용시장에 뛰어들지 못하는 비경제활동 인구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조선, 2011. 4. 19)

2. “우리나라의 인구증가율은 지난 1990년과 1995년 1.0%를 기록했지만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기 시작, 2000년에는 0.8%, 2003년 0.5%,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0.3%를 기록했다. 정부 관계자는 ‘낮은 인구증가율은 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쳐 잠재성장률을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인해 향후 인구 감소마저 예상돼 다각도의 출산 장려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시아경제, 2010. 9. 9)

3. “‘고용 없는 성장’ 탓에 기업들의 이윤이 고용확대와 임금인상을 통해 가계로 이전되지 않고 기업 안에만 쌓이면서, 기업은 점점 부자가 되는 반면 가계는 가난해지고 있다. … 기업과 개인 부분 총저축률 차이는 13.5%포인트로 벌어졌다. 이는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75년 이후 최대치다. 지난해 우리 경제 전체가 벌어들인 국민총처분가능소득(1067조9000억원) 가운데 소비지출을 하고 남은 돈(총저축)은 320조원(30.0%)이었다. 이 가운데 기업 저축이 196조4000억원(18.4%)으로 가장 많았고, 개인 부분이 52조3000억원(4.9%), 정부 부분이 71조3000억원(6.7%)을 차지했다.” ”1990년대까지 우리 경제는 가계가 저축을 통해 기업의 투자재원을 공급하고, 기업은 고용을 통해 이윤을 가계로 돌려주는 선순환구조를 이루고 있었다. 1975년부터 1999년까지 1980년대 초반 5년을 제외하고는 총저축 가운데 기업보다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높았다. 개인 순저축률 역시 정점이던 88년 24.7%까지 올라갔고, 이후 99년까지도 10%대를 유지했다. 하지만 외환위기를 기점으로 이런 순환고리가 끊어졌다.”(한겨레, 2010. 3. 28)

* 인구증가율과 경제성장률, 고용 없는 경제성장

April 18, 2011: 9:44 pm: bluemosesErudition

“물질적으로 강남우파와 겹치고 의식은 진보와 겹친다. 의식과 존재의 모순을 자각하면서 약자와의 공감과 연대를 추구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남에 살면 우파가 돼야 한다는 것은 기계적 유물론이다. 강남좌파는 진보의 외연을 넓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물론 진보의 본연을 흐리게 할 수 있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그러나 ‘리무진좌파’리고 간단히 비난할 일은 아니다. … 정치적 결벽증이 없다. 동시에 정치적 근육도 없다. 정치 문제는 머리 문제뿐 아니라 근육의 문제다. 근육이 없이는 야전에서 백전백패다.”(경향, 2011. 4. 18)

* ‘경향’은 진보를 자처하나, 웹 화면 양 옆에 연이어 나타나는 도색광고를 목도할 때마다, 저들의 음흉한 상업주의에 [경향의] “진보”란 도래해선 안 될 몹쓸 것이라 여겨진다. 대체 “정치적 근육”이란 무엇인가? 신념을 관철시키는 역량 아닌가.

: 7:34 pm: bluemosesErudition

Quality of Working life

: 12:47 pm: bluemosesErudition

정치가는 누구인가

1장 왜 베버인가 15

2장 생애와 배경 23

3장 소명의 의미 36

4장 정치적 현실주의 41

5장 대중 투표제적 지도자 민주주의 49
     1) 개념과 배경 49
     2) 비교의 맥락 58
     3) 정당 머신과 민주주의 66
     4) 왜 리더십이 중요한가 73

6장 정치적 윤리 82
     1) 신념 윤리와 책임 윤리 82
     2) 책임의 도덕성 89
     3) 급진주의와 정치 윤리 94

7장 결론 _ 정치적 이성 99

* “Beruf(= profession, occupation, career, trade, calling, vocation)를 ‘소명’으로 옮긴다면, 베버가 말한 두 종류의 정치가 중에서 한 종류만을 거론하는 셈이 된다.”

: 12:33 pm: bluemosesErudition

1부 개념과 이론

1장 화폐, 하나의 상품인 동시에 상품의 중립적 상징
     1) 주류 화폐 분석의 메타이론적 기초들
     2) 화폐수량설과 화폐의 가치
     3) 상품화폐론에 대한 분석적 비판
     4) 오늘날까지 버티고 있는 정통 경제 이론

2장 추상적 가치, 신용/채권, 국가
     1) 초기의 청구권 및 신용 이론
     2) 19세기 논쟁들: 금과 신용
     3) 독일 역사학파와 국정화폐론
     4) 케인스에게 준 영향
     5) 포스트케인스주의 이론: 내생적 화폐와 화폐 회로
     6) 현대의 신증표화폐론

3장 화폐에 관한 사회학 이론
     1) 상징적 매개물, 화폐
     2) 마르크스주의 화폐 분석
     3) 짐멜의 《돈의 철학》
     4) 화폐에 대한 베버의 생각

4장 화폐 이론의 기본 요소들
     1) 화폐란 무엇인가
     2) 화폐는 어떻게 생산되는가
     3) 화폐의 가치

 

2부 역사와 분석

5장 화폐의 역사적 기원과 형태
     1) 화폐의 기원 : 채무와 가치 척도
     2) 주화의 발생과 진화
     3) 로마의 화폐 체제

6장 자본주의적 신용화폐의 발전
     1) 계산화폐와 지불수단의 연결 단절
     2) 자본주의적 신용화폐가 진화
     3) 신용에서 통화로 전환

7장 자본주의 신용화폐의 생산
     1) 자본주의 신용화폐의 사회적 구조
     2) 불변의 가치 기준이라는 허구

8장 통화의 무질서
     1) 20세기 후반에 발생한 인플레이션과 소멸
     2) 부채 디플레이션과 일본
     3) 아르헨티나의 통화 해체

9장 새로운 화폐 공간
     1) 정보통신 기술과 새로운 통화 공간들
     2) 유럽의 단일 통화

April 14, 2011: 4:05 pm: bluemosesErudition

“Mayonnaise, abbreviated as mayo, is a stable emulsion of oil, egg yolk and either vinegar or lemon juice, with many options for embellishment with other herbs and spices.”

: 3:41 pm: bluemosesErudition

“Hematidrosis (also called hematohidrosis) is a very rare condition in which a human being sweats blood, though it has not been confirmed scientifically. It may occur when a person is suffering extreme levels of stress, for example, facing his or her own death. Several historical references have been described; notably by Leonardo da Vinci: describing a soldier who sweated blood before battle, men unexpectedly given a death sentence, as well as descriptions in the Bible, that Jesus experienced hematidrosis when he was praying in the garden of Gethsemane(Luke 22:44).”

: 3:37 pm: bluemosesErudition

“영국 종교학계의 주축인 랭카스터 학파를 이끌고있다. 2004년 현재 랭카스터 대학, 산타바바라 대학의 석좌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이성과 신앙>, <인도 철학의 교리와 논쟁>, <숭배의 개념>, <인류의 종교 경험>, <세계의 종교> 등이 있다.”

“나는 이 책이 현대 종교학을 공부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비록 이 두 번째 판본이 전통 종교들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기는 하지만, 인간의 믿음과 감정 그리고 이에 수반되는 실천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를 넘어 좀더 많은 것을 다룰 필요가 있다.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종교적 세계관 뿐 아니라 민족주의, 휴머니즘, 마르크스주의 같은 세속적 세계관도 함께 다루었다. 간단히 말해, 세상을 움직이는 믿음과 감정의 힘을 지닌 모든 것은 내 관심의 대상이다.”

: 2:54 am: bluemosesErudition

0. 1712년 6월 28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시계공 이작 루소의 아들로 태어남. 7월 4일, 신교의 세례를 받음. 어머니는 7월 7일에 사망. 1762년 4월 <사회계약론>, 5월 <에밀>을 발간. 두 권 다 판금 조치됨. 체포령이 내리자 스위스로 피신. 

1. 현상인식 : Du Contrat social ou principes du droit politique

2. 대안제시 : Émile ou De L’éducation

: 2:44 am: bluemosesErudition

Marquis de Condorcet(1795). Esquisse d’un tableau historique des progrès de l’esprit hum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