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가정과 진로를 맞바꾸었다고 여겼다. 양자는 공존할 수 있다. 원론적인 정답을 원론적인 문제에 적용하면, 보수적인 자학이 기만적인 일상을 완고케 한다. ‘오늘 여기서 주의 영광을 위해 충성하라’, ‘소시민주의에서 소영웅주의로의 도약 아닌가’. 상기한 두 문장 사이에 “전환”이 허용될 수 있는가. 이제 나의 길에서 돌아서서 우리의 삶을 일구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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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he day Sunday, August 21st,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