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8th, 2016

March 8, 2016: 6:32 pm: bluemosesErudition

“Some of the Pharisees in the crowd said to him, “Teacher, rebuke your disciples.” He answered, “I tell you, if these were silent, the very stones would cry out.”(Luke 19:39~40)

: 6:30 pm: bluemosesErudition

“왜 하버마스 식의 비판이론이 실천의 변화를 유도하는 데 힘을 발휘할 수 없는가.”(김경만)

: 2:23 am: bluemosesErudition

퇴근길에, 소경 한 분이 지팡이로 앞을 탁탁 쳐가며 걸어가다가 측면으로 세워진 허리 높이의 에스컬레이터 표지판에 부딪혀 당황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제 모습과 겹쳐, 기도합니다.

‘주님, 매 걸음 노심초사 하나 정작 나아갈 바를 모르는 저를 긍휼히 여기시어, 오늘 여기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깨닫는 마음눈을 열어 주소서.’

: 1:40 am: bluemosesErudition

갑자기 이웃 집에서 들려오는 말 소리가 있었습니다. … 계속 노래로 반복되던 말은 “들고 읽어라, 들고 읽어라.”(tolle lege, tolle lege)는 것이었습니다. … 그 구절의 내용은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리스도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욕망을 채우려고 육신을 돌보는 일을 하지 마십시오.”(로마, 13:13-14) 그 구절을 읽은 후 즉시 확신의 빛(lux securitatis)이 내 마음에 들어와 의심의 모든 어두운 그림자를 몰아냈습니다.(8권)

“내가 정신의 눈으로 나 자신으로 향하면, 나는 불완전한 것이고, 다른 것에 의존하는 것이며, 끊임없이 더 크고 좋은 것을 바라는 것임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동시에 또한 내가 의존하고 있는 것은 이 더욱 큰 것을 모두 무한정으로, 또 가능적으로만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무한하게 갖고 있으며, 이것이 신임을 이해하게 된다.”(제3성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