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Value란 관찰된 데이터의 검정통계량이 귀무가설을 지지하는 정도를 확률로 표현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즉, P-Value는 귀무가설이 옳다는 가정하에 얻어진 검정통계량보다 더 극단적인 결과가 나올 확률이다. 따라서 P-Value가 작을수록 귀무가설을 지지하는 정도가 약하므로 귀무가설을 기각하게 되며, P-Value가 클수록 귀무가설을 지지하는 정도가 커짐으로 귀무가설을 채택하게 된다.”
“P-Value는 두 집단 간에 차이가 있는지 없는지만 알려줍니다. 많은 사람들이 P-Value를 연구가 참일 확률 또는 효과가 있을 확률이라고 오해하는데, 절대 아닙니다.” “P-Value 하나만 가지고 연구 결과나 정책을 결정해서는 안 됩니다. P-Value는 귀무가설을 얼마나 지지하는지만 나타낼 뿐 연구에 관한 다른 정보는 알려주지 않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반드시 데이터로부터 구한 추정치, 신뢰구간, 표준오차와 같은 통계값과 함께 살펴보고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