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17th, 2019

July 17, 2019: 11:42 pm: bluemosesErudition

에우리디케, 리라, 오르페우스, 레스보스 섬, 사포

: 10:52 pm: bluemosesErudition

할머니는 겨울이면 무를 썰어 말리셨다
아궁이엔 지긋한 장작불
등이 뜨거워 자반처럼 이리저리 몸을 뒤집으며
우리는 노릇노릇 토실토실 익어갔다
그런 온돌방에서 여물게 자란 아이들은
어느 먼 날 장마처럼 젖은 생을 만나도
아침 나팔꽃처럼 금세 활짝 피어나곤 한다

_ 조향미, 온돌방

: 10:49 pm: bluemosesErudition

오펜바흐, 자클린의 눈물

: 6:43 pm: bluemosesErudition

MS 윈도우7 지원 종료

: 4:09 pm: bluemosesErudition

2018년 기준 17개 시도별 인구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