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October 8th, 2011

October 8, 2011: 2:04 pm: bluemosesErudition

1. “로마가 왜 멸망했느냐고 묻기보다, 로마는 어떻게 해서 그처럼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었는가를 물어야 한다.”(Edward Gibbon)

2. “천부장이 바울을 병영 안으로 끌어들이라고 명령하였다. 그리고 그는 유대 사람들이 바울에게 이렇게 소리를 지르는 이유를 알아내려고, 바울을 채찍질하면서 캐물어 보라고 하였다. 그들이 채찍질을 하려고 바울을 눕혔을 때에, 바울은 거기에 서 있는 백부장에게 ‘로마 시민을 유죄판결도 내리지 않고 매질하는 법이 어디에 있소?’ 하고 말하였다. 백부장이 이 말을 듣고, 천부장에게로 가서 ‘어떻게 하시렵니까? 이 사람은 로마 시민입니다’ 하고 알렸다. 그러자 천부장이 바울에게로 와서 ‘내게 말하시오. 당신이 로마 시민이오?’ 하고 물었다. 바울이 그렇다고 대답하니, 천부장은 ‘나는 돈을 많이 들여서 이 시민권을 얻었소’ 하고 말하였다. 바울은 ‘나는 나면서부터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바울을 신문하려고 하던 사람들이 곧 물러갔다. 천부장도 바울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그를 결박해 놓은 일로 두려워하였다.”(행 22:24~29)

: 1:47 pm: bluemosesErudition

스티브 잡스(1955-2011)의 타계 소식을 접하고, 헨리 페트로스키의 <이 세상을 다시 만들자> 몇 구절을 옮겨 적는다. “과학은 우리에게 주어진 세계 그 자체에 관심을 보이는 반면, 공학은 우리가 가지고 싶어 하는 세상을 다시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공학 설계의 가치는 기술적 우수함 하나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 당시의 경제-사회적인 필요와 완벽하게 일치했는가로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