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th, 2012

April 20, 2012: 11:44 pm: bluemosesErudition

홍위병은 염치 없이 또 공든 탑을 허문다. 모래성을 쌓고, 되뇌인다. ‘바다로 나아가야 한다.’

: 4:26 pm: bluemosesErudition

K-CESA(KRIVET 진미석), OECD-AHELO(KEDI 유현숙)

: 1:32 am: bluemosesErudition

1. “굴드는 미국 야구 통계를 분석해, 리그의 평균 타율은 장기적으로 2할 6푼에서 안정되며, 최상위 타자와 최하위 타자의 타율 차이가 갈수록 줄어든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로부터 나오는 결론은 이렇다. 첫째, 리그 평균 타율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에, 4할 타자가 사라진 것은 타자의 수준 하락이나 투수의 수준 상승으로 설명할 수 없다. 둘째, 야구라는 생태계는 시간이 갈수록 최고와 최저 사이의 폭이 줄어들며 안정화된다.”

2. “<집단지성이란 무엇인가>를 쓴 찰스 리드버터는, 집단지성은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소규모 핵심 집단과 그것을 검증하는 대규모 기여 집단으로 구성될 때 가장 제대로 작동한다고 주장했다. 소스코드를 오픈한 운영체제인 리눅스는 핵심 프로그래머 400명과 등록된 사용자 15만명이 만든다. 15만명이 이따금 내놓는 작은 기여의 총합은 핵심 그룹의 작업만큼이나 귀중할 수 있다.”

* 안정화 될수록(= 한계에 직면할수록), 부각되는 것은 집단지성을 이끌어내는 힘이다. 그것은 대중의 초음파를 공동의 의제로 전환하는 공명이 아닐까. 예컨대 “왜 4할 타자는 사라졌는가.”

: 1:06 am: bluemosesErudition

Haruka & Hik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