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이 좋겠다.
“메노나이트 교회의 시작은 1525년 1월 21일, 신자의 세례(believer’s baptism)가 시행된 16세기 재세례파 운동에 그 연원을 두고 있다. 메노나이트라는 이름은 네덜란드 로마 가톨릭 교회 사제로 사목했던 메노 시몬스(Menno Simons, 1496~1561)에게서 비롯되었다. 그는 … 종교개혁에 가담하여 재세례파의 교리를 유아세례 불인정, 개인의 종교의 자유 인정 등으로 정리하였다. 또한 신약성서를 문자적으로 해석하여 폭력에 반대하는 비폭력주의를 주장하였다. 메노나이트 신학자 존 하워드 요더(John Howard Yoder)가 쓴 《제자도, 그리스도인의 정치적 책임(Discipleship as Political Responsibility),《예수의 정치학》(The Politics of Jesus , IVP)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메노나이트의 신학사상이 일부 소개되었다. 한국에도 메노나이트 교회가 한 곳 있다(은혜와평화교회 http://www.gracepeace.org).”
“공교육 정상화는 공교육만으로 학생들이 대학에 갈 수 있도록 하는 데서 완성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 그렇게 대학에 들어온 학생들이 이미 벌어진 역량 차이에 좌절하지 않고 자신들 잠재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 대학에서 교육 인프라스트럭처에 엄청난 투자를 해야 겨우 공교육 정상화의 길이 조금 열린다는 것이다.”(전인한, 매경 201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