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19th, 2012

July 19, 2012: 8:49 pm: bluemosesErudition

인간을 하찮게 여기면서도 두려워하고 있다. 생계에 옹졸해지고, 죄악에 둔감해졌다. 명한다. ‘내 영혼아, 하나님을 경외하라!’

: 11:56 am: bluemosesErudition

“원래는 작곡 전공인데 음악적 실험을 거듭하다가 음악을 기계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고 마침내 비디오아트의 창시자가 된다.”

: 11:24 am: bluemosesErudition

“Tu autem, Domine, inter verba ejus retorquebas me ad meipsum, auferens me a dorso meo ubi me posueram, dum nollem me attendere; et constituebas me ante faciem meam, ut viderem quam turpis essem, quam distortus et sordidus, maculosus et ulcerosus.”

“But while he spoke, You, my Lord, turned me around toward myself, so that I no longer turned back on myself where I had placed myself while I was not willing to observe myself. And you showed me my face so that I might see how ugly I was, how disfigured and dirty, blemished and ulcerous.”

“오, 주님, 그가 이렇게 말하는 동안 당신은 나를 나 자신으로 돌이켜 자기 성찰을 하도록 하셨습니다. 내 자신을 살피기 싫어서 이때까지 내 등 뒤에 놓아두었던 나를 당신은 잡아떼어 내 얼굴 앞에 갖다 세워 놓으셨습니다. 그리하여 당신은 나로 하여금 내가 얼마나 보기 흉하고, 비뚤어지고, 더럽고, 얽었고, 종기투성이인지 보게 하셨습니다.”

* Augustinus, Confessiones, VIII, vii,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