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27th, 2012

July 27, 2012: 11:41 am: bluemosesErudition

“OECD의 ‘2012 고용전망’(Employment Outlook)에 따르면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저임금고용 비중(Incidence of low pay)은 전년(25.7%)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25.9%로 나타났다. … 2010년 기준 OECD 회원국의 평균 저임금고용 비중은 16.3%로 우리나라보다 9.6%포인트 낮았다.”

“절대적 수준을 비교해도 소비자물가지수(CPI)를 고려한 우리나라의 실질 최저임금은 2010년 기준 3.06달러로 OECD 평균(6.66달러)의 47%에 불과했다. 구매력평가지수(PPP)를 반영한 실질 최저임금(4.49달러) 역시 OECD 평균(6.86달러)의 65%에 그쳤다.”

: 11:24 am: bluemosesErudition

고교 진학 후 “조명 관련 대학·학과 진학”이란 구체적인 목표를 정했다. 그러던 중 미국종합예술학교(California Institute of the Arts, 이하 칼아츠)에 대해 알게 됐다. 세계적인 조명디자이너인 도널드 홀더가 교수로 재직 중인 학교였다.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SNS)를 활용해 국내에 거주하는 2명의 칼아츠 졸업생들을 직접 만났다. “입학하려면 토플과 포트폴리오 준비가 필수”라는 조언을 얻었다. “그 순간 마음속에 환한 불이 켜진 느낌이었어요. 조명에 대한 열정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자신이 있었지만, 하위권인 성적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거든요.”

* 가락고 송윤경 선생님고 안효영 학생 _ 진로진학상담교사 추천서

: 11:07 am: bluemosesErudition

“여기에서 살펴보는 문화적 산물 - 그 등장, 판매, 소비, 거래 - 은 다양한 목적에 이용된다. 문화적 산물에는 상징적 가치가 있다. 그것은 정체성을 규정한다. 위엄과 명성을 부여한다. 일자리를 제공한다. 정보를 제공한다. 위로를 해준다. 무엇보다도 우리가 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데에 도움을 준다. 그렇게 하찮아 보이는 것 - 전쟁과 평화, 병마와 싸우는 일, 먹거리와 집을 확보하는 일 같은 묵직한 일들과 비교할 때 하찮다는 것이다 - 을 추구하는 데 그렇게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는 것이야말로 문명의 특징이다.”

* 도널드 서순(지음), 오숙은-이은진-정영목-한경희(옮김), «유럽 문화사 I-V», 뿌리와이파리,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