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18th, 2012

December 18, 2012: 11:49 pm: bluemosesErudition

“민주당 개혁안에서 ‘보장률 90%’는 입원 환자에게만 해당된다. 외래 진료의 보장률은 현재의 60% 선에서 유지한다. … 건강보험 예산은, 회사원 가입자가 100원을 보험료로 내면 해당 기업 역시 100원을 내고, 이렇게 마련된 200원의 20%인 40원을 국가가 지원(국고지원금)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다. 가입자가 100원 내면 240원의 재원이 마련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험료 역시 2배가 아니라 30% 오른다. 가입자가 6조5000억원(상위 30% 3조8000억원, 하위 70% 2조7000억원), 기업이 4조4000억원, 정부는 3조3000억원을 더 내서 14조1000억원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건강보험료는, 저소득자는 적게, 고소득자는 많이 내게 되어 있다. 이 원칙을 적용해서 시민회의가 설계한 방안을 보면, 소득 순위 최하 5%인 1분위 세대는 보험료 면제, 중간 소득층인 10분위 세대는 1만8000원 인상, 최상위 5%인 20분위 세대는 10만원 인상된다. 평균값으로 환산하면 1인당 1만1000원씩의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셈이다.”

: 9:37 pm: bluemosesErudition

1.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 문재인 후보 찬조연설

2. “문재인 등이 김대중 대통령을 팔고 다니는 것은 저희들이 용납할 수 없습니다.”(김경재), “동교동계 인사들의 박근혜 지지는 김대중 대통령의 뜻.”(한화갑·한광옥·김경재 등 동교동계 인사)

* 역사는 두 번 반복된다. 한 번은 비극으로, 한 번은 희극으로.

: 9:11 pm: bluemosesErudition

Psalm 37:4 NIV

Take delight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

: 9:09 pm: bluemosesErudition

연극배우 데이터베이스

: 1:28 pm: bluemosesErudition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 철학문헌정보센터

: 1:16 pm: bluemosesErudition

“가다머가 이 책에서 비판과 성찰의 표적으로 삼는 근대 학문의 흐름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자연현상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고 보는 자연과학과 그 영향을 받은 인문사회과학의 실증주의이고, 다른 하나는 정신(의식)과 인식대상의 ‘주객 동일성’을 전제로 삼는 관념론이다. 이 두 가지 흐름은 서로 상반되는 것 같지만, 둘 다 역동적이고 다양한 인간경험을 ‘방법’을 앞세워 재단한다는 점에서 진리를 은폐하고 있다는 것이 가다머의 관점이다. 가다머에게 진리는 어떤 방법을 통해 얻어질 수 있는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역동적인 인간경험의 역사성으로부터 나오는 이해의 산물이다. 때문에 가다머의 해석학은 방법론이 아니라 존재론이다. … 그는 역사적 문헌·사건과 현재의 해석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지점에 주목했고, 이를 ‘영향사’(影響史, history of effect)라고 일컬었다.”

“‘동굴 안’은 역사세계이며 ‘동굴 밖’은 당위세계이다. ‘구경’(thea)은 이론적 통찰이다. 가다머의 ‘영향사’는 이 둘을 잇는 것을 사색한다.”(강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