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3rd, 2013

December 3, 2013: 10:58 pm: bluemosesErudition

“인간 지성의 가장 위대한 업적이라 일컬어지며 이 책으로 인해 당시 미국의 아르마니우스주의가 100년이나 뒤로 물러가게 되었다.”(대니얼 웹스트)

: 10:20 pm: bluemosesErudition

“종교개혁은 ‘어거스틴과 성경’으로 돌아간 운동인데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어거스틴을 통해 성경으로 돌아간 것이다.”(Alister E. McGrath)

: 11:24 am: bluemosesErudition

1. “한전은 송전탑의 인체에 대한 피해는 과학적 근거가 없고 전기설비기술기준치인 전자파 833mG[milliGauss] 이하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다. 국제비전리방사선보호위원회(ICNIRP)의 ‘단기간 고노출’ 기준치를 가져온 것이다. 송전탑 아래 주민들은 24시간 1년 내내 전자파에 노출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자파 3~4mG를 발암 가능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송전탑 1km 이내의 집과 논은 재산 가치가 아예 사라진다. 평생 땀으로 일군 집과 논을 그렇게 빼앗기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송전탑의 인체에 대한 피해에 대한 과학적 논란은 실은 무망한 것이다.”

2. “‘전력개발촉진법’이 전가의 보도로 사용된다. 유신 말기인 1978년 지금 대통령의 아버지 대통령이 만든 이 법은 사업 승인만 나면 도로법·하천법·수도법·농지법 등 19개 법령의 인허가를 생략한다. 힘없는 서민의 재산권과 인권을 무시하는 ‘법 위의 법’이다.”

3. “765kV[kiloVolt] 송전선로 건설을 강행하는 건 신고리 5, 6호 등 더 많은 핵발전소를 짓기 위한 것이다. 또 하나 한전 스스로 밝힌 희한한 이유가 있다. 핵발전소 수출 계약을 맺은 아랍에미레이트에 ‘2015년까지 신고리 3호 핵발전소가 가동되지 않으면 위약금을 물기로 했다’는 것이다.”

4. “지구온난화를 비롯, 매년 3% 이상 성장하지 않으면 고장이 나도록 되어 있는 자본주의 체제와 지구가 더는 양립할 수 없다는 건 잘 알려진 사실이다. 핵 발전은 더는 견딜 수 없게 된 지구에 대한 가장 적극적인 폭력이다. 2011년 후쿠시마 사고와 사고 후의 범주도 없고 기한도 없는 절망적인 상황은 핵 발전의 어리석음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그럼에도 핵 발전에 대한 대중적 반감이 여전히 높지 않은 이유는 ‘핵 발전은 싸다’는 선전 덕이다. 핵 발전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건 발전 비용이 아니라 발전소 폐쇄비용과 핵폐기물 관리 및 사고 발생시 처리비용이다. 그걸 제대로 계산하면 핵발전은 가장 비싼 발전 방식이다.”

5. “현재 한전은 전기를 직접 생산하지 않고 구매한다. 민간 발전회사의 수익을 보장하는 독특한 구매 방식 덕에 전력 공급에 문제가 생길수록 한전은 비싼 값에 전기를 사야 한다. 지난 해 3대 민간발전회사인 SK E&S, GS EPS, 포스코에너지의 영업이득은 8,400억 원이었다. 한국전력은 8,179억 원의 영업손실을 봤다. 원가에 못 미치는 전기요금과 보조금으로 기업이 얻은 이익은 2조8천억에 이른다. 송전탑 사태도 여름마다 불거지는 ‘블랙아웃’ 위기론도 결국 자본의 한판 놀음일 뿐이다.”

6. “한국의 산업용 전기요금은 미국이나 독일의 1/3 수준으로 생산원가에도 못 미친다.”

_ 김규항, 「혁명은 안단테로」(경향, 2013. 12. 02)

: 9:57 am: bluemosesErudition

0. 1966. 10. 18, 웨스트민스터 본당 _ 2차 전국 복음주의 회의(National Assembly of Evangelicals)

1. 개혁 / 에큐메니칼 정신(▷ 국교도 복음주의, 존 스토트)

2. 부흥 / 은사주의 운동

1 Corinthians 2:2 NIV

For I resolved to know nothing while I was with you except Jesus Christ and him crucifi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