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시를 내린 교사범들은 기소하지 않거나 파기환송 판결이 나왔는데 나는 유죄가 확정됐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일반 직원들은 상부의 명령을 따랐다며 기소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한 나라의 법인가”(장진수)
“지시를 내린 교사범들은 기소하지 않거나 파기환송 판결이 나왔는데 나는 유죄가 확정됐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서 일반 직원들은 상부의 명령을 따랐다며 기소조차 하지 않았는데, 이것이 한 나라의 법인가”(장진수)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_ 김지하, 「타는 목마름으로」(1982) 중 일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