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2016

April 18, 2016: 11:42 pm: bluemosesErudition

Now Moses diligently inquired about the goat of the sin offering, and behold, it was burned up! And he was angry with Eleazar and Ithamar, the surviving sons of Aaron, saying, “Why have you not eaten the sin offering in the place of the sanctuary, since it is a thing most holy and has been given to you that you may bear the iniquity of the congregation, to make atonement for them before the Lord? Behold, its blood was not brought into the inner part of the sanctuary. You certainly ought to have eaten it in the sanctuary, as I commanded.” And Aaron said to Moses, “Behold, today they have offered their sin offering and their burnt offering before the Lord, and yet such things as these have happened to me! If I had eaten the sin offering today, would the Lord have approved?” And when Moses heard that, he approved.

: 12:11 pm: bluemosesErudition

광야를 헤맬 텐가, 요단강을 건널 텐가.

: 2:13 am: bluemosesErudition

얼치기 상담심리학에 매몰된 기독교. 노인이 청년에게 여과되지 않은 충고를 하자 [정황의 일부를 전해들은] 중년이 그 노인을 사이코라 폄훼하였다. 둘 중 무엇이 더 큰 과오인가.

충분히 섬겨야 라포르가 생성되는데 “라포르가 없으면 말하지 말라.” 저들이 공유하는 상담심리의 기본 전제이다. 동의하는 바이나, 이 원칙을 성서 위에 두면 교회의 질서는 무너진다.

위 맥락에서 라포르는 Give & Take에 근간한다. ‘나는 수차례 섬긴 공로가 있으니 말할 자격을 갖추었다’는 식이다. 무익한 종도 일정한 수고를 하면 훈육의 권세를 갖추게 된다. 이것이 첫 번째 오류다. 성서는 우리가 무엇으로부터 가르쳐 지키게 하는 [권세 아닌] 사명을 얻는다 하는가.

첫 번째 오류가 일부 관계에 국한된다면, 두 번째 오류는 라포르가 미약한 나머지 모든 범주에서 발생한다. 실상 두 번째 오류는 파국이다.

라포르가 미미한 상태에서 옳음을 전해도 그것이 불쾌할 경우, 그 누구도 “지가 뭔데’라는 원색적 비난을 면할 수 없다. 라포르가 없다면 성서도 통용되지 않는다. 예컨대 바울 서신의 권고 역시 극심한 반감에 배척된다.

왜 이러한 일이 발생했는가. 어느 한 사람에게만 훈육의 권세가 초기값으로 주어져 있고, 그 외는 공로를 통해 자격을 얻으라 공표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서두의 사태가 만연해졌다. 질서가 평평해졌으니, 노고를 쌓아야 권위를 얻는다.

누군가 반문할지 모른다. ‘마음이 열려야 진리도 들어가지 않냐’고. ‘라포르란 마음이 열린 상태를 뜻하는 것이라’고. 이 질문은 사안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 문제는 라포르의 중요성을 인정하느냐가 아니다. 그것은 앞서 밝혔듯이 수긍한다. 관건은 이른바 라포르의 원칙을 성서 위와 아래, 어느 곳에 두느냐에 있다.

성서는 살인하지 말라 하나, 동시에 살인이 하나님의 뜻과 부합하기도 한다. 양자 중 무엇이 우선인가. 전자라 하면, 다윗은 골리앗을 살해한 범죄자로 변질된다. 라포르의 원칙도 그렇다. 분명 여기에 유익이 있으나 우선순위가 뒤바뀌면 교회의 질서는 종언을 고한다.

라포르의 원칙을 교회의 질서 위에 두면 정념의 위협에 체포되어 타진요와 같은 병리적 예외나, 20대 총선의 정치권 표심에 견주어 교회를 관리하게 된다. 리처드 니버에 대한 스탠리 하우어워스의 일침이 그립다.

* 라포르([프랑스어] rapport) _ 두 사람 사이의 공감적인 인간관계 또는 그 친밀도

: 2:07 am: bluemosesErudition

마음을 어루만진 후 진리는 어떻게 세우는가. 영적 지도의 권위는, 두려움의 극복에서 쌓여 간다. 시편 3편을 보라.

April 17, 2016: 7:43 pm: bluemosesErudition

지뢰는 밟으면 터진다.

: 1:18 pm: bluemosesErudition

마음이 열려야 진리도 들어간다. 예수의 훈육이 아닌 성령의 임재로 베드로가 변화됐다. 우리의 소임은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따라 숯불을 들고 이웃을 찾아 가는 것이다.

April 16, 2016: 8:44 pm: bluemosesErudition

“악독한 사람의 길에 들어서지 말고, 악한 사람의 길로는 다니지도 말아라. 그런 길은 피하고, 건너가지도 말며, 발길을 돌려서, 지나쳐 버려라. 그들은 악한 일을 저지르지 않고는 잠을 이루지 못하며, 남을 넘어지게 하지 않고는 잠을 설치는 자들이다. 그들은 악한 방법으로 얻은 빵을 먹으며, 폭력으로 빼앗은 포도주를 마신다. 의인의 길은 동틀 때의 햇살 같아서, 대낮이 될 때까지 점점 더 빛나지만, 악인의 길은 캄캄하여, 넘어져도 무엇에 걸려 넘어졌는지 알지 못한다. 왜곡된 말을 네 입에서 없애 버리고, 속이는 말을 네 입술에서 멀리하여라. 눈으로는 앞만 똑바로 보고, 시선은 앞으로만 곧게 두어라. 발로 디딜 곳을 잘 살펴라. 네 모든 길이 안전할 것이다. 좌로든 우로든 빗나가지 말고, 악에서 네 발길을 끊어 버려라.”(잠언 4:14-19, 24-27)

: 2:43 pm: bluemosesErudition

- 여당 콘크리트 지지층이 무너졌다.

“제가 무수히 얘기했다. 넉 달 전 탈당했을 때도 새누리당 지지율이 40%에서 35%로 주저앉았다. (지지를 철회한 5%) 이분들이 합리적이고 개혁적인 보수층인데, 박근혜 대통령이 마음에 안 들어도, ‘2번은 죽어도 못 찍겠다’는 거였다. 그러니 (1번과 2번) 양자 구도에서는 판판이 질 수밖에 없다.”

- 야권 연대를 하지 않았는데 이겼다.

“사실 이게(3당 출현) 야권의 외연을 넓히는 방법이다. 고정관념에 갇혀 일대일 구도를 만들면 100% 진다.”

: 2:24 pm: bluemosesErudition

이동 시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는다.

: 1:04 pm: bluemosesErudition

“The end of the matter; all has been heard. Fear God and keep his commandments, for this is the whole duty of man. For God will bring every deed into judgment, with every secret thing, whether good or evil.”(Ecclesiastes 1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