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경외감을 잃은 사람이야말로 정말 길 잃은 자라고 생각합니다. 경외감을 잃은 문명, 경외감을 가르치고 함양할 수 없는 교육 시스템, 인간이 너무 수다스러워 경외감이라곤 없는 숭배 시스템은 정상이 아닙니다. 이런 시스템들은 우리가 해야 하는, 마음을 일깨우는 일과는 정반대의 길로 가고 있습니다.” “가장 사악한, 가장 파괴적인 행위는 의문시되지 않는 경향을 띤 이데올로기와 관행이 결합할 때 일어납니다.”(90, 131쪽)
* Derrick Jensen(1995[2010]). <작고 위대한 소리들 Listening to the Land>. 실천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