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은 본을 보이며 기다리는 자이다. 가르침과 배움의 영성은 하나됨을 기다리는 여정이다.
As for your donkeys that were lost three days ago, do not set your mind on them, for they have been found. And for whom is all that is desirable in Israel? Is it not for you and for all your father’s house?” Saul answered, “Am I not a Benjaminite, from the least of the tribes of Israel? And is not my clan the humblest of all the clans of the tribe of Benjamin? Why then have you spoken to me in this way?”(1 Samuel 9:20-21)
“많이 그린 만큼 많이 생략할 수 있게 된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필요 없는 선이 걸러지게 된다. 선이 걸러진 자리에 선의 느낌이 들어선다. 단, 전제 조건은 즐거움과 호기심으로 그림을 대할 때 주로 그렇게 된다는 것.”(박재수)
“르네상스 미술을 고대 그리스.로마 인문주의의 고상한 재발견으로만 보아왔던 것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자본주의적 소비문화의 시작으로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다. 흑사병, 도시, 경제불황, 무역, 안료, 계약서….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서양미술을 읽는 새로운 키워드 ‘상인’을 따라가다 보면 전에 보지 못한 르네상스와 르네상스 미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저자는 ‘르네상스는 정말 그랬을까’라는 도발적인 질문과, ‘그렇다면 도대체 왜’라는 허를 찌르는 질문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르네상스 미술에 대한 사회경제사적 접근을 위해 당시를 대표하는 상인이었던 프란체스코 디 마르코 다티니가 남긴 14만 통의 서신, 500여 권의 장부, 수천 장의 계약서와 어음 뭉치 등을 분석해 당시의 미술품 생산과 소비 풍경을 재구성하였다.”
“No temptation has overtaken you that is not common to man. God is faithful, and he will not let you be tempted beyond your ability, but with the temptation he will also provide the way of escape, that you may be able to endure it.”(1 Corinthians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