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13th, 2016

August 13, 2016: 3:00 pm: bluemosesErudition

예수가 태어난 중동 지역의 사람들은 아람어를 공용어로 사용했다고 연구돼 있다. 당시 아람어는 이스라엘은 물론 현재의 이라크·레바논 지방 사람들까지 두루 사용했다. 유대인 중에서도 교육받은 이들이 주로 구사했으며 공식문서에도 쓰였다. 예수가 십자가에 매달려 숨을 거두기 직전 말했다고 성경에 기록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십니까)”란 말도 아람어였다. 이스라엘 전문가 최창모 건국대학교 히브리어과 교수는 “아람어와 히브리어는 아랍어와 함께 ‘셈족(族) 언어’에 속하며 문법 체계와 어휘가 상당히 비슷하다”고 말했다.

: 2:45 pm: bluemosesErudition

“하브루타는 friendship group을 의미하는 아람어 단어이다.” “이것은 서로의 통찰력을 공유하는 것으로 … 두 사람이 함께 앉아서 본문을 큰소리로 읽고 그것을 토론하고 분석한다. 또 다른 본문과의 관계를 살피고, 관련된 정보를 찾아보고 그들의 삶과 관련지어 생각해본다.”

“학습 피라미드(Learning pyramid)는 다양한 방법으로 공부한 다음에 24시간 후에 남아 있는 비율을 피라미드로 나타낸 것이다. 이 피라미드를 보면 강의 전달 설명은 5%, 읽기는 10%, 시청각 교육은 20%, 시범이나 현장견학은 30%의 효율성을 갖는다. … 그런데 토론은 50%, 직접 해보는 것은 75%,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은 90%의 효율을 갖는다. 이것은 친구를 가르치는 것으로 1시간 공부한 사람과 동일한 효과를 얻으려면 읽기는 9시간, 강의는 18시간을 해야 한다. 친구를 가르치는 공부는 강의를 듣는 공부보다 18배의 효율성을 갖는다.”

“2014년 부산교대 석사논문(장영숙)에 따르면 3개월 동안 하브루타 방식으로 과학수업을 진행했더니 일반수업보다 탐구능력 향상도가 월등했다. 부산의 한 초등학교 교실 두 반을 비교했는데 하브루타 수업의 경우 과학탐구능력이 77.1점에서 103.1점(만점 120점)으로 높아진 반면 일반수업(79.2→76.9점)은 효과가 없었다.”

: 1:04 pm: bluemosesErudition

“더 좋은 선수가 될 수 있는 가능성과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가 항상 공존하는 선수였다. 그때는 2000안타를 목표로 할 수 있을 거라고 꿈도 꾸지 않았다.” “2009시즌을 치르면서 ‘나는 30대가 되면 야구를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실제로 20대 때보다 몸 관리는 물론 야구를 대하는 자세, 성적과 외부 요인으로부터 마음을 다스리는 법이 한층 성숙됐다고 생각한다.” “나는 야구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그것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야구를 하면 할수록 더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