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 비고츠키(1896~ 1934)는 구소련의 심리학자로, 벨라루스 출신이다. 10년 정도의 짧은 연구 활동 기간 동안, 발달 심리학 분야를 시작으로 폭넓은 분야에서 수많은 실험적 이론적 연구를 하다가 37세의 젊은 나이에 결핵으로 죽었다. ‘심리학계의 모차르트’라고 불리기도 한다.”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문제와 타인의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의 문제 사이의 거리”(ZPD)는 그가 제공하는 비계(scaffolding)에 의해 좌우된다.
“피아제는 인지발달의 미숙으로 인하여 자기중심적인 언어가 나타난다고 주장하였으나, 비고츠키는 주어진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계획을 세우는 의미있는 도구로서 자기중심적인 언어가 사용된다고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