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30th, 2009

December 30, 2009: 4:38 pm: bluemosesErudition

1. 담당교수: http://www.educ.cam.ac.uk/people/staff/macbeath/

2. 학위논문: http://www.educ.cam.ac.uk/people/phdstudents/

: 3:45 pm: bluemosesErudition

배우는 인생의 본질을 극적으로 재현하는 자이고, 그것의 치밀한 구성을 담당하는 이가 연출이다. 배우가 무대에 서는 시점은 희곡을 재현하는 연출의 냉혹한 계산이 체화되어 우러 나올 때, 즉 배치의 억압이 주체의 자유로 전환될 때이다.

“인생에 대한 본질적 물음이 없다면, 그건 연극이 아니겠죠.” (연출가 김동현, KBS, <한밤의 문화산책>)

“영화 작업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배우들이 연기를 잘 펼칠 수 있도록 주변 상황을 잘 설정해 두는 거예요.”(허진호 감독, <시네마천국>, 2009. 11.6.)

: 3:15 pm: bluemosesErudition

비난하는 자를 추종하게 되는 주류의식은, 열등감과 교만함의 동일한 뿌리인 비교우위에서 기인한다. 고로, 위계에서 경계로의 전환은 비교우위의 토대를 허무는 데에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비교우위의 토대’는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