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섹스의 물신인 바알은 육신의 정욕에 호소한다. 아사(여호사밧), 히스기야 그리고 요시아의 개혁은 ‘목숨의 포기’를 전제하였다. 이것이 가능한 결정적 계기는 무엇인가.
2. “갈릴리 해변으로 지나가시다가 시몬과 그 형제 안드레가 바다에 그물 던지는 것을 보시니 그들은 어부라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희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하시니 /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 조금 더 가시다가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보시니 그들도 배에 있어 그물을 깁는데 / 곧 부르시니 그 아버지 세베대를 품꾼들과 함께 배에 버려 두고 예수를 따라가니라”(막1:14~20)
3. “무리가 몰려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새 예수는 게네사렛 호숫가에 서서 / 호숫가에 배 두 척이 있는 것을 보시니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서 그물을 씻는지라 / 예수께서 한 배에 오르시니 그 배는 시몬의 배라 육지에서 조금 떼기를 청하시고 앉으사 배에서 무리를 가르치시더니 /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이르시되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내려 고기를 잡으라 / 시몬이 대답하여 이르되 선생님 우리들이 밤이 새도록 수고하였으되 잡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하고 / 그렇게 하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지라 /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그들이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에 엎드려 이르되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 이는 자기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사람이 고기 잡힌 것으로 말미암아 놀라고 / 세베대의 아들로서 시몬의 동업자인 야고보와 요한도 놀랐음이라 예수께서 시몬에게 이르시되 무서워하지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 그들이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르니라”(눅5:1~11)
4. 시몬과 안드레, 야고보와 요한은 그물과 가족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랐다. 그러나 그들은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였다. 생계의 불안 때문이었다. 예수는 그런 자들을 찾아와 무엇이 인생을 주관하는지 언행으로 전하였다. 진리를 목격한 무리는 믿음의 결여를 자백하였다. 그리고 붙잡고 있던 모든 것을 버려 두고 예수를 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