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rch, 2011

March 26, 2011: 2:42 pm: bluemosesErudition

“50층 건물 외벽에서 두 가닥 줄에 의지해 외장재 사이의 틈을 실리콘으로 메우는 코킹 작업”

: 2:31 pm: bluemosesErudition

<루트비히 포이어바흐와 독일 고전철학의 종말> _ “나는 헤겔 철학에 대한 우리의 관계, 즉 우리가 어떻게 헤겔 철학에서 출발하였으며 또 어떻게 헤겔 철학과 인연을 끊었는가를 간략하고도 규모있게 서술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였다. 마찬가지로 나는 질풍노도의 시대에 헤겔 이후 그 어느 철학자보다도 포이어바흐가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음을 인정하는 것이 우리에게 남아 있는 마땅한 의무라고 생각하였다.”

March 25, 2011: 3:21 pm: bluemosesErudition

구글, 미술관 온라인 견학

March 24, 2011: 2:03 am: bluemosesErudition

지진과 전쟁이 ‘4001‘에 묻힌 하수상한 저녁 … 나를 핥는다. 우리는 없고.

March 21, 2011: 1:45 am: bluemosesErudition

도산은 조언하였다.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 죽더라도 거짓이 없으라.” 진실성이 없으면 잠재력을 극한까지 발휘할 수 없다. 회개한다.

: 1:31 am: bluemosesErudition

“경영이란 본래 위험은 극소화하고 이익을 극대화하는 것인데 지난 100년간 현대 경영학의 발전 양상을 보면 위험을 줄이는 방안에 대한 연구가 1이라면 나머지 9가 이익 극대화에 대한 연구였지요. … 중장기적으로 경영학이 주목하는 이슈는 ‘low risk와 high return의 조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73년부터 해온 제 평생 연구인 메커니즘 경영에 대한 연구 … 저의 모든 연구는 메커니즘이라는 개념으로 통합할 수 있게 한다는 게 목표이지요. 지금까지 메커니즘이 어떤 모습으로 발현되는지를 연구했다면 앞으로는 제5의 요소는 없는지, 부가가치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연구할 계획입니다.”

“혁신과 창조는 다릅니다. 혁신은 기존에 있는 것을 다듬고 바꾸는 것이고, 창조는 없는 것을 만들지요. 혁신은 실마리가 있지만 창조는 출발점을 찾기 어렵습니다. 대신 한 번 창조를 하고 나면 그 적용범위가 매우 넓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융합시대의 경영에 있어서 창조는 예술가처럼 외로운 고민을 한 끝에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팀워크를 통해 일어나지요.”

“주체(Subject), 환경(Environment), 자원(Resource)이 투입요소, M(Mechanism)은 각 요소들의 결합 원리 … M 경영론이 완전한 패러다임으로 인정받으려면 ‘기업이 어떻게 메커니즘을 만드는가’에 대한 답을 완성해야 한다.”

* Mechanism _ Michael Porter, Value Chain(primary activities & support activities) _ Hi-Po, 3P2S

: 12:33 am: bluemosesErudition

“샐린저는 <호밀밭의 파수꾼>을 완성한 이후에도 카프카를 모방하고 연구했다. 그 과정에서 카프카가 얼마나 위대한 작가였는지 깨닫고 그의 천재성 앞에서 자신이 한없이 초라해지는 기분을 느끼기도 했다. … ‘저 같은 사람이 무슨 수로 카프카 같은 작가를 뛰어넘을 수 있나요?’라고 묻고 싶을지도 모르겠다. 샐린저도 똑같은 질문을 자신에게 던졌다는 사실을 아는가? 하지만 샐린저는 그 질문을 한옆으로 밀어놓고 책상에 앉아 펜을 들고 카프카를 뛰어넘기 위해 최선을 다해 글을 썼다.” _ William Cane

March 19, 2011: 12:46 pm: bluemosesErudition

“민감한 문제일수록 유쾌함을 잃어버리면 안 된다. (중략) 모든 것이 삐치는 사람 눈치 보는 것으로 돌아가는 구조가 정당한가?”

March 18, 2011: 4:14 pm: bluemosesErudition

쌤앤파커스 상품은 부실하다. 예컨대, 최인수(2011) <창의성의 발견> 178쪽 “입학사정관제도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려면”

: 4:05 pm: bluemosesErudition

현장르포 <동행> “쪽방촌 주영이네 희망통장” 내가 놓치고 있던 것들 … 감사, 이웃 즉 은송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