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February 17th, 2012

February 17, 2012: 10:06 pm: bluemosesErudition

슬픔을 기쁨으로 변화시키시는 하나님, 언제나 이미 손해를 감수하겠습니다.

: 7:34 pm: bluemosesErudition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통일의식조사, 남북통합지수 종단연구

: 7:11 pm: bluemosesErudition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삼방로 95(남화리 230)에 있다.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해 한국 국민의 분노가 있었다. 이때 국민모금을 통하여 독립기념관을 만들게 되었다. 1987년 8월 15일 제42주년 광복절 기념식과 같이 준공, 개관하였다.”

* 소설가 박민규가 주목했던 1982년 의미심장한 해이다.

: 4:30 pm: bluemosesErudition

프로그램

(1) NAM은 윤리적-경제적 운동이다. 칸트를 흉내내어 말하면, 윤리 없는 경제는 맹목이고, 경제 없는 윤리는 공허하기 때문에.

(2) NAM은 자본에 대항하는 운동을 조직한다. 그것은 자본에 대항하는 장을 유통(소비) 과정에 둔다. 즉, 소비자로서의 노동자 운동을 기반으로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보이콧을 중심으로 하는 자본제 경제 속에서의 내재적 투쟁과, 비자본제적 생산과 소비의 형태 - 시민통화와 생산/소비협동조합 - 를 만들어내는 초출적(超出的)인 투쟁을 통합한다.

(3) NAM은 ‘비폭력적’이다. 즉, 국가권력을 폭력적으로 탈취하는 혁명을 거부할 뿐 아니라, 의회를 통한 국가권력의 획득과 그 행사를 지향하지 않는다. NAM이 목표로 하는 것은 정치적 국가 그 자체의 폐기이다.

(4) NAM은 그 조직과 운동형태 자체에 있어서, 실현해야 하는 것(참여적 민주주의나 다양체적 어소시에이션)을 체현한다.

(5) NAM은 현실의 모순을 지양하는 현실적인 운동이며, 그것은 현실적인 제 전제로부터 태어난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은 정보 자본주의적 단계로의 이행이 가져오는 사회적 제 모순을, 한편으로 그것이 가져온 사회적 제 능력에 의해서 극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NAM은 역사적 경험의 음미 위에서 미지의 것에 대한 창조적 도전을 지향한다.

조직원칙

(1) NAM은 모든 개인의 자유로운 어소시에이션이다. 개개인은 NAM의 내부에서 일정한 룰을 따르는 것 이외에는, 스스로의 주권을 보지(保持)한다. 개개인은 다른 조직이나 운동에 소속하여도 된다. 오히려, 그렇게 함으로써, 다른 분산된 조직이나 운동을 매개하는 것을 지향해야 한다.

(2) NAM이 기획하는, 혹은 회원이 비회원과 함께 형성하는 조직이나 운동은, 각각 자율적이며 NAM으로부터 구별된다. 그것들이 다른 조직이나 운동과 제휴하는 일은 있어도, NAM이 그렇게 하는 일은 없다.

(3) NAM은 다음 세 가지의 영역으로 구성된다. 관심계, 지역계, 계층계. 그것들은 각각 복수의 부문을 유니트(단위)로서 가진다. 각 사람은 동시에 이들 세 영역에 속한다. 관심계의 경우, 각 사람은 복수의 단위에 소속해도 된다. 각 유니트는 각각 자율적인 어소시에이션이며, 대표 및 사무국을 가진다. 이들의 유니트에서 선발된 대표가 센터 평의회를 구성한다. 또한 거기에서 대표가 선출된다. 대표는 어느 레벨에서건, 호선과 제비뽑기에 의해서 선출된다. 규약개정 등의 중요한 의제에 관해서는, 전 회원에 의한 토의와 투표가 실시된다.

(4) NAM은 부르조아 국가에 있어서 유명무실한 ‘삼권분립’을 참으로 실현한다. 상기의 의사결정 기구 외에 집행기관으로서 센터 사무국이나 각종 위원회가 있으며, 감사기관으로서 감사위원회가 있다. 집행기관은 각각 센터 평의회에 의해 임명되며, 감사위원회는 직접 전 회원으로부터 제비뽑기로 선출된다.

(5) NAM은 윤리적-경제적 어소시에이션이다. 강제는 말할 것도 없지만, 일방적인 봉사나 자기 희생도 용납되지 않는다. 따라서, 그 속에서의 노동은 자발적이지만, 시민통화에 의해서 지불된다. 또한 외부로부터의 기부에 대해서도 시민통화로써 반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