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2012

August 9, 2012: 11:30 am: bluemosesErudition

“현행 법률로는 지주회사가 자회사의 지분 중 20% 이상을 보유해야 한다(자회사 지분율). 이 경우, 김 총수의 지주회사는 A~E사에 대해 각각 2억원씩(자본금 10억원의 20%), 모두 10억원을 출자하면 된다. 순환출자로 5개 기업을 지배할 때는 한 푼도 안 들었는데 이젠 10억원의 자금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김 총수의 지주회사에는 5억원밖에 없으니 나머지 5억원은 빌려야 하고, 이 경우 부채비율(부채 5억원/자본금 5억원)은 100%가 된다. 그런데 현재 민주당의 재벌개혁안처럼 ‘자회사 지분율’을 30%로 올리고 ‘지주회사 부채비율’을 200%에서 100%로 낮추는 경우를 보자. 김 총수의 지주회사가 A~E사를 지배하려면 각각 3억원씩 모두 15억원이 필요하다. 김 총수의 지주회사는 자본금 5억원 이외에 10억원을 추가로 빌려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런데 이 경우, 부채비율이 200%(부채 10억원/자본금 5억원)에 달하므로 개혁 법안을 위배하는 것이 된다. 결국 김 총수는 일부 계열사를 포기할 수밖에 없고, 이렇게 기업집단은 해체되는 것이다.”

August 8, 2012: 12:38 pm: bluemosesErudition

“최근 박근혜 의원은 5·16에 대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말해 물의를 일으켰다.”

“5·16이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라. 인간의 자유의지를 무시하는 마르크스주의적 구조주의 (‘불가피한’)와, 선택을 이야기하면서도 사실은 선택의 여지가 인정되지 않는 신고전파의 ‘합리적 선택이론’을 완벽하게 조합한 발언이다(합리적으로 계산해 보면 ‘최선의 선택’은 항상 구조적으로 정해져 있는 것이니까).”

* 구조적으로 각인된 전략적 선택성(structurally-inscribed strategic selectivity)

August 7, 2012: 10:59 am: bluemosesErudition

‘어떻게 하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릴 수 있을까’

August 6, 2012: 11:42 am: bluemosesErudition

Isaiah 1:16-17, 27-28 NIV

Wash and make yourselves clean. Take your evil deeds out of my sight; stop doing wrong. Learn to do right; seek justice. Defend the oppressed. Take up the cause of the fatherless; plead the case of the widow. Zion will be delivered with justice, her penitent ones with righteousness. But rebels and sinners will both be broken, and those who forsake the Lord will perish.

: 11:07 am: bluemosesErudition

1 Corinthians 15:36 NIV

How foolish! What you sow does not come to life unless it dies.

: 2:46 am: bluemosesErudition

제 스스로 직무의 한계를 긋고 권익을 좇는 이의 선임이 지녀야 할 두 가지 태도

August 4, 2012: 5:10 pm: bluemosesErudition

“나의 가는 길 오직 그가 아시나니” “주님만을 더 알기 원합니다”

: 5:07 pm: bluemosesErudition

푸성귀만 너무 먹어서 고기가 먹고 싶은 증세

: 1:24 pm: bluemosesErudition

300년 넘게 스페인의 식민지였던 쿠바는 1868년부터 산발적인 독립전쟁을 벌인 끝에, 1898년 승리를 목전에 두었다. 그러자 전황을 관찰하던 미국 국무부는 크게 당황했다. 미국이 쿠바를 미연방에 합병하고자 골몰한 것은 1801년부터였는데, 쿠바가 자력으로 독립을 쟁취하면 미국은 쿠바를 잃어버리게 된다. 미국이 그 고민을 어떻게 해결했는지는 유재현의 <담배와 설탕 그리고 혁명>(강, 2006년)에 소상히 나온다. “1898년 미국은 아바나 항구에서 전함 메인호의 침몰을 빌미로 스페인에 전쟁을 선포했다. 이 침몰로 266명이 몰살당해야 했는데 후일 메인호의 침몰은 미국이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제국주의적 탐욕을 전쟁으로 채우기 위해 제 나라 군인들의 목숨을 바다 밑으로 수장해버렸다.” 미국은 스페인 함정이 어뢰 공격을 했다면서 선전포고를 했고 스페인은 석 달도 견디지 못하고 쿠바와 함께 푸에르토리코·필리핀·괌을 덤으로 미국에 양도해야 했다. 미국은 때늦게 뛰어들어, 쿠바인에게 가야 할 승리를 가로챘다. 천샤오추에의 <쿠바, 잔혹의 역사 매혹의 문화>(북돋움, 2007년)에는 이렇게 적혀 있다. “1899년 1월1일 스페인은 정식으로 미국에 쿠바를 이양했다. 쿠바인들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30년간 치열한 투쟁을 벌인 끝에 스페인의 식민통치에서 벗어났지만 다시 미국의 신패권주의하에 50여 년을 보내야 했다.”

August 3, 2012: 11:31 am: bluemosesErudition

1 Corinthians 16:13-14 NIV

Be on your guard; stand firm in the faith; be courageous; be strong. Do everything in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