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15th, 2012

August 15, 2012: 11:33 pm: bluemosesErudition

시편 118:6 KRV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게 두려움이 없나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꼬

“다윗의 이 시에서 마음의 평정을 잃고 흔들렸던 이유는 자신 밖의 대적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죄악 가운데서 성화의 삶에 실패하여,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연합이 깨어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천하의 다윗이라 하여도 성화의 삶 없이 평안이 없고, 두려움뿐인 그 삶이 행복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신자가 진정으로 평안을 누리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신자는 하나님과 화해한 상태에 있을 때 평안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획득된 평안은 이 세상에 있는 것들에 의해 깨뜨려질 수 없는 종류의 신적인 평화입니다. 신적인 평화를 누릴수록, 환경의 변화로 인해 신자의 마음이 휘둘리는 일은 드물게 됩니다. 그 어떤 것도 침범할 수 없는 신적인 평화는 거듭남과 동시에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지속적인 성화의 삶을 통해서 더욱 공고해집니다. 평안이야말로 하나님과의 실제적인 연합의 핵심입니다.”

* 김남준(2007). 바꾸시는 하나님. 생명의말씀사. 107~108쪽.

: 10:03 pm: bluemosesErudition

“자방은 세상을 덮을 만한 재주를 가지고서 이윤이나 태공 같은 계책을 세우지 않고 다만 형가나 섭정 같은 계책을 내어 죽지 않기를 바랬으니 이것이 진실로 다리 위의 노인이 애석하게 여긴 것이다. 이러므로 거만하고 거드름을 피워 저의 기를 깊이 꺾어놓았으니 노인의 생각에 저가 능히 참는 바가 있은 뒤에야 큰 일을 이룰 수가 있다고 생각해서였다. 그래서 ‘이 아이를 가르칠 만하다’고 한 것이다. … 어떻게 알았을까? 자방은 노인과 평소에 안면이 있었던 것도 아닌데 갑자기 초야에서 만나 [노인이] 종처럼 부렸으나 침착히 행하고 괴이하게 여기지 않았다. 이것이 진실로 진시황도 그를 놀라게 할 수 없었던 점이요, 항우도 그를 성나게 할 수 없었던 점이다.”

* “태사공 사마천은 자방이 체격이 장대하고 기이할 것이라고 여겼는데 실제로 그의 화상을 보니 아녀자 같은 모습이라 그의 행적에 걸맞지 않은 모습이라고 하였다. 아아! 이것이 자방이 보통사람과 다른 이유일 것이다.”

: 4:44 pm: bluemosesErudition

“바르트는 헤겔처럼 정과 반을 합치면 안 된다는 점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예수님이 신이라는 점도, 인간이라는 점도 혼합하지 말고 유지해야 하며, 합하여 반신반인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그렇게 합을 시도할 때 자유주의가 된다고 경고하였다. 성경 말씀은 영원히 있는 그대로 유지되어야 한다.”(이정석, 2010: 10)

* 성화와 실재의 연계(과학적 신학)

: 3:43 pm: bluemosesErudition

1. 단기 : 수능 개편안 시행을 계기로 최저학력기준 완화

2. 중기 : 고교와 학생의 부담을 경감시키는 보충 지원서

3. 장기 : 입시트렌드에 좌우되지 않는 전형 개선 환류체계

: 3:32 pm: bluemosesErudition

“국책 사업의 매각 역시 올림픽 기간 소리소문 없이 진행되었다. 인천공항 급유시설 민영화가 대표적이다. 인천공항 급유시설은 원래 설립 과정에서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운영권을 주는 대신 일정 기간 뒤 기부채납(국가나 지자체가 무상으로 재산을 받아들이는 것)하는 것을 조건으로 운영돼왔다. 따라서 8월13일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 운영권은 인천공항공사로 귀속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이를 다시 민영화하려는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 노조 등은 급유시설을 위탁 운영 중이던 한국공항이 대한항공 자회사라는 점을 들어 민영화 정책이 결국 대한항공 편의를 봐주기 위한 것 아니냐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공적자금 8조원이 투입된 한국항공우주산업 매각 역시 논란의 대상이다. 지난 7월31일 정책금융공사는 자체 보유분 11.41%를 포함해 주주협의회 소유 지분 41.75%에 대해 매각 공고를 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지난해 매출 1조2857억원, 영업이익 1060억원을 낸 알짜기업이자 주요 방위산업체다. 따라서 매각을 둘러싼 사회적 합의가 선행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임기 말 정부가 매각을 밀어붙이기 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