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May, 2016

May 8, 2016: 11:46 am: bluemosesErudition

Do you know all the ways I say “I love you”?

Gary Chapman’s 1992 book, “The 5 Love Languages,” introduced this means of categorizing expressions of love to strengthen a marriage. Ms. Martinez hands her premarriage clients a list of the five love languages: affirmation, quality time, receiving gifts, acts of service and physical touch. She asks them to mark their primary and secondary languages and what they think is their partner’s, and discuss them. Mr. Eisenberg said that a couple needs to work out how to nurture the relationship, in a way specific to them.

: 2:51 am: bluemosesErudition

“왜 우리가 그 비용을 내느냐? 우리가 그들을 방어해 주고 있다.” “그들은 우리를 도와줘야 한다. 우리가 막대한 일과 에너지, 무기를 지원하고도 변상을 받지 못하는데 우리는 더 이상 지속할 수 없다.”(도널드 트럼프)

“가장 중요한 사실은 다수의 미국인이 트럼프의 말에 공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테다 스카치폴) “이로부터 우리는 한 가지 교훈을 얻습니다. 진보적이거나 중도 성향의 공화당은 이제 거의 없다는 것이죠. 이들은 트럼프의 이민자, 여성, 그리고 다른 사회적 이슈에 대한 극단적인 발언에 별 문제를 느끼지 못하는 유권자들인 것이죠.”(네이트 콘)

* 가라타니 고진을 다시 떠올린다. “글로벌리제이션이라고 불리는 사태는 1970년대 선진국에서 발생한 이윤율 저하ㆍ만성불황이라는 위기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그 원인 중 하나는 내구소비재가 보급되어 지금까지의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렀다는 데에 있습니다. 그리고 내구소비재 생산과 관련하여 일본이나 독일이 급격히 발전하여 아메리카의 헤게모니가 상실되었습니다. 이 때문에 아메리카의 자본은 글로벌한 자유경쟁에서 활로를 발견하려고 했는데, 이는 아메리카의 군사적 헤게모니에 대한 의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현재 자본주의의 단계는 그 때문에 ‘신자유주의’라기보다 ‘신제국주의’라고 말해야 합니다.” 1971년 이후, 늦어도 1991년 이후 우리 세대에 헤게모니 국가는 더 이상 없다.

: 12:46 am: bluemosesErudition

시간의 사각지대

: 12:44 am: bluemosesErudition

“세상이 무뢰한과 천박한 여인들로 들끓는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인간의 본성은 완전하지 않아 이 땅에 올바른 사람들만이 존재한다면 오히려 그것이 더 이상한 일이겠지요. 무뢰한들로 가득한 거름더미에서 진주를 캐내는 것이 문학의 의무라고 말하는 것은 문학 그 자체를 부정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 화학자들에게는 이 땅에 더러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작가들도 화학자들만큼이나 객관적이어야만 합니다. 그는 일상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을 버리고, 풍경화에서는 거름더미 역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 세상에서는 선한 열정뿐 아니라 악한 열정 역시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야만 합니다.” “희곡은 사람들이 오고 가고 밥먹고 날씨 얘기를 하고 카드놀히 하는 모습을 담아내야 합니다. 그 이유는 작가가 그러한 내용을 원해서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대 위에서의 삶은 정말로 있는 그대로여야 합니다. 절대로 과장되어서는 안 됩니다.”(Letters of Anton Chekhov, 1887. 1. 14.)

“리얼리즘이라는 무대 양식은 단순히 희곡을 재현하는 것 이상의 어떤 것을 요구한다. 즉, 새롭게 발견한 무언가를 또 다른 디테일로 내놓지 않으면 별 의미를 생산하지 못하고, 그저 진부하다는 인상을 주는 것으로 끝맺기 쉽다. 이것이 바로 리얼리즘 연극의 어려움이다.

“체호프는 입센이나 고리키, 하우프트만, 스트린드베리와 다르다. 이들의 작품에는 작가들이 끈질기게 팀구하여 희곡 안에 심어놓은 명확한 주제라는 것이 있다. 연출자의 입장에서 그 주제만 놓치지 않는다면 자기만의 방식으로 그 이야기들을 무대 위에 풀어놓을 수 있다. 각색을 하거나 설정을 달리하여 공연하는 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그러나 체호프의 희곡은 그렇게 접근할 수 없다. 주제는 숨겨져 있고, 결론은 없다. 오직 디테일과 정서만이 호흡을 바꾸어가며 희곡의 행간에서 숨쉬고 있을 뿐이다. 이것들을 ‘보이고 들리게’ 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다.”

* 한국형 리얼리즘 연극, <어떤 동산> _ “이바노프”, “갈매기”, “바냐아저씨”, “세자매”, “벚꽃동산”을 인용한 안톤 체호프 해석극

May 7, 2016: 3:35 pm: bluemosesErudition

“스타니슬라브스키의 수용은 홍해성(洪海星)과 오사나이 가오루(小山內薰)의 연극관을 재검토하는 것으로 논의를 전개하였다. 향후 이 문제와 관련해서는 일본에서 생성된 ‘신극 관행’과 사실주의 연기에 관한 본격적인 비교 연구가 이루어져야 하리라 본다.”

: 11:39 am: bluemosesErudition

“Today many parents think the loving thing to do is let teenagers make their own decisions. But setting appropriate limits for our children is one of the most important responsibilities of parents. That’s real love.”

“Eli rebuked them, but they ignored him. In contrast, Samuel continued to grow in favour with God and man.” “The true authority of a parent does not come from blind love, it comes from a life that fears God.”

“God honours those honour him and disgraces those who despise him. So, God determined that the household of Eli, who had deemed his sons more precious than God, would fall. Fo we deem God more precious than our children, our knowledge, our possessions, and our power? If we have something we deem more precious than God, we must abandon it in order to live.”

“The most important lesson any child (or adult) has to learn is how to listen to and follow God wholeheartedly. That’s the ultimate reality check.”

“And Samuel grew, and the Lord was with him and let none of his words fall to the ground. And all Israel from Dan to Beersheba knew that Samuel was established as a prophet of the Lord.”(1 Samuel 3:19‭-‬20) “As such, the authority of the word does not come from position, but from a life that walks with God.”

May 6, 2016: 2:22 pm: bluemosesErudition

“영국의 직업 랭크에서 최상위는 파머(farmer)인 것입니다. 참고로 영국 최대의 파머는 왕실입니다. 오늘날에도 금융이나 산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을 세우고 이름을 떨친 남자들의 이상의 끝은 지방에 농지를 취득하여 파머의 일원이 됩니다.”(다나카 료조, <<영국 귀족의 생활>>)

: 1:24 pm: bluemosesErudition

그는 현대중공업 구조조정에 대해 “위기 전에 10년 동안 23조원의 순이익을 내다 2년 동안 2조원 손실을 봤다는데, 23조원이 어디로 갔는지 진단하는 게 우선”이라며 “노동자 인력 감축만 얘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1:50 am: bluemosesErudition

문장을 단어처럼 입출력

May 5, 2016: 9:44 am: bluemosesErudition

“‘어디가(ADIGA, Admissions Information Guide for All)’는 교육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대입정보포털이다. 2016년 3월 25일 개통, 당장 올해 고3부터 활용할 수 있게 했다. 그간 사교육업체가 유료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형성해왔던 대학별 학과별 전형별 입결정보를 탑재, 수험생이 자신의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 점수를 입력하면 지원 가능한 대학과 점수를 가늠해볼 수 있다는 획기적 발상이다. 전국 4년제대학 198개교, 전문대학 137개교라는 사실상 전국 모든 대학의 입결정보를 ‘어디가’ 한 곳에서 한꺼번에 취할 수 있다. 박근혜정부가 출범하며 밝힌 국정과제 ‘정부 3.0′ 정보공개 취지를 받치며 이미 대대적으로 보도된 상황이다. 문제는 어디가의 내용이 그동안 대교협이 운영하던 사이트 컨텐츠들을 모아 둔 의미를 벗어나지 못하는 데 있다. 실제 개편을 뜯어보면 입결말고는 이미 그동안 해오던 정보를 모아둔 데 불과한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입결공개에 대한 기대가 높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교육부가 대학에 요구하는 입결은 전형별 경쟁률과 합격선이다. 초점은 합격선. 경쟁률은 이미 지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돼온 항목이지만, 합격선은 대학별 대외비로 통하는 ‘고급정보’다. 사교육업체들이 임의적으로 설정한 추정컷으로 시장을 형성해온 핵심 사업아이템이기도 하다. 교육부의 ‘어디가’는 일명 ‘공교육 배치표’로서 정부가 나선 정확한 정보의 투명한 공개를 통해 사교육 배치표를 한방에 무용지물로 만드는 파격 아이디어인 셈이다. 2016년 3월 16일 경주에서 열린 대학입학처장협의회 정기총회에 자리한 몇몇 처장들만 받을 수 있었던 ‘간담회 자료’에 의하면, 교육부는 대학들에 전년도 합격자들의 평균점수 환산점수 백분위 등급을 공개토록 했다. 평균점수는 대학별로 공개 여부를 결정해도 된다. 환산점수 백분위 등급의 세 가지 가운데선 1개 이상을 선택해 공개토록 했다. 합격선의 수준은 70%컷 80%컷 90%컷 중 대학이 선택하도록 했다. 수시 정시 각 전형의 특성 차이로 공개하는 내용이 달라진다. 교육부가 예시로 든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평균점수는 대학이 공개 여부를 선택해 제공하고, 환산점수와 등급 중 1개 이상을 제공토록 했다. 정시 수능전형의 경우 평균점수는 대학이 공개여부를 선택해 제공해고, 환산점수와 백분위 등급의 세 가지 중 택일해 제공하는 식이다. 입결공개로 인해 예상되는 문제인 대학 서열화를 방지하기 위해 교육부는 ▲사용자인 학생이 로그인을 통해 개별 점수 확인 ▲학생부 등급, 수능 백분위, 등급뿐 아니라 대학별 전형기준에 따른 환산점수 제공으로 대학서열화 예방의 방책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