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2016

August 8, 2016: 11:06 am: bluemosesErudition

2017학년도 서울과고 “정원 내 경쟁률은 8.57대 1(120/1028)로 지난해 9.8대 1(120/1176)보다 하락했고, 정원 외 경쟁률 역시 3.25대 1(12/39)로 지난해 3.91대 1(12/47)에 비해 소폭 하락했다. 경쟁률 하락의 원인은 의대진학에 대한 강력한 배제와 영재성 검사 일정 통일에서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전국 8개 영재학교는 모두 2단계 영재성검사 일정을 5월22일로 통일했다. 지난해의 경우 과학예술영재학교는 타 6개 영재학교와 검사일정을 달리했으나, 올해는 2개 과학예술영재학교와 6개 과학영재학교가 영재성검사를 통일했다.”

“서울과고는 올해 127명의 합격자를 선발했다. 그 가운데 수도권 합격자 수는 122명으로 무려 96%의 비율을 차지했다. 지난해 대비 4%p 상승한 수준이다. 수도권 합격자 수는 지난해 보다 1명 줄었으나 총 모집정원이 127명으로 지난해 보다 4명 줄며 비율은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학교가 위치한 서울에서 지난해 보다 6명 줄어든 90명이 선발됐으나, 총 정원의 71% 수준으로 여전히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경기 지역 합격자는 31명으로 지난해 보다 7명 늘었다. 비율 역시 18%에서 24%로 6%p 상승하며 서울의 뒤를 이었다. 인천 합격생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명에 그쳤다. 수도권 외 합격자는 대전 2명, 울산/광주/강원 각각 1명이었다. 세종 부산 대구 충청 전라 경상 제주 지역 합격자는 없었다.”

: 10:48 am: bluemosesErudition

2017학년도 “경찰대 37기 신입생 모집 경쟁률은 113.6대1로 나타나 역대 2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첫해인 1981학년 입시에서 2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뒤로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 10:05 am: bluemosesErudition

“고려 때 역동 우탁(禹倬)선생은 도끼를 들고 상소로 임금께 간하였고, 조선 중기에는 중봉 조헌(趙憲)선생이 임진왜란 직전 도끼를 들고 상소하여 임금께 간하였고, 한말에는 면암 최익현(崔益鉉)선생이 도끼를 들고 상소로 간하면서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려면 도끼로 자신의 목을 쳐달라고 했던 적이 있습니다.”

: 2:11 am: bluemosesErudition

섬김은 친절이 아니다. 고통을 배제하는 대개의 친절은 사랑과 상극이다.

August 7, 2016: 7:49 pm: bluemosesErudition

그는 악을 행하지 않았다. 다만 악을 먹었을 뿐이다.

: 4:35 pm: bluemosesErudition

“하버마스의 이론에 따르면 사회는 ‘체계’와 ‘생활세계’의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회를 크게 정치, 경제, 사회 그리고 문화의 네 하위체계로 나눈다면, ‘체계’에는 정치와 경제의 상위체계가, ‘생활세계’에는 사회와 문화의 하위체계가 그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된다. 생활세계는 사회 구성원들의 합의에 따라서 사회의 규범을 구성해나가는 사회적 행위의 공간이고, 체계는 사회 구성원들이 서로 일치할 수 없는 요청에 의해, 사회 구성원들의 의사로부터 독립적인 사회적 행위의 공간이다. 생활세계는 하버마스에게는 사회 구성원들이 그들의 의지와 자유에 따라서 행동할 수 있는 공간이고, 체계는 강제적이고 억압적인, 또는 인간의 언어에 의해 움직이지 않는 공간이다. … 우리는 생활세계의 부활이라는 하버마스의 희망은, 체계의 확장에 사회 구성원들이 어떻게 포섭되어 있는가를 그가 애써 외면하고 있음으로 해서 가능한 것이 아닌가라는 질문을 던져볼 수 있다. 그는 체계의 확장이 사회 구성원의 행위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보지 않는다. 그는 돈이나 권력이라고 하는, 탈언어화되어 있는 매체라고 하는, 애매한 용어를 사용하여 강제된, 소외된 노동에 의한 체계의 확장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것이다.”(이홍규)

: 12:19 pm: bluemosesErudition

“운동권을 배제하는 운동을 하는 사람도 결국은 ‘운동권’이다. 정치적이지 말아야 한다는 주장이 정치적 행위이듯.”(하종강)

: 1:16 am: bluemosesErudition

“데카르트와 파스칼, 영리한 근대인들인 계몽철학자들, 그리고 후대의 키에르케고어를 사로잡은 것은 두려움과 불안이었다. 그러나 그들이 향해간 곳은 각각 달랐다.”

* 자각된 중간지대의 두려움과 불안. 현기증의 밑둥을 죄책감으로 규정하는 것은 합의된 바가 아니다.

August 6, 2016: 5:20 pm: bluemosesErudition

르상티망 혐오, 신(앙)의 부정, 니힐리즘 즉 영원회귀의 세계, 운명애, 위버멘쉬

: 4:26 pm: bluemosesErudition

왜 모집단과 표본의 분산 식은 상이한가 _ 자유도(df, degree of freed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