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저마다 / 자기 힘으로는 닫지 못하는 문이 하나씩 있는데 / 마침내 그 문을 닫아줄 사람이 오고 있는 것이다”

_ 이병률, “사람이 온다”, <바다는 잘 있습니다>, 문학과지성사,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