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2019

July 28, 2019: 8:19 pm: bluemosesErudition

어노인팅 찬양사역자 전은주

“어렸을 때는 굉장히 씩씩하고 발랄했던 아이였어요. 그런데 ‘안검하수’라는 병 때문에 눈이 짝짝이였어요. 지금은 근육을 이식하는 수술을 받은 거고요. 어렸을 때는 더 심했어요. 그래서 친구들이 많이 놀렸어요. 왕따도 많이 당했죠. 중ㆍ고등학교 때도 그런 일이 이어졌어요. 친구들이 저를 꺼려하고, 저 또한 마음의 문을 닫아 버려서 독단적이고 폐쇄적인 아이가 되어 갔어요. 사람들과도 늘 즐겁게 어울리지도 못하고 두려움을 가지고 어울렸죠.”

“유학 생활은 4년 반 정도 했어요. 미국 텍사스의 달라스에 있었고요. 처음에는 CFNI(Christ for the nations institute)에서 공부했어요. 세계적인 예배 사역자인 ‘타미 워커’가 그 학교를 나왔지요. 여기서 공부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온 친구들과 다른 언어를 사용하며 공부하면서 적응 과정을 겪었던 거 같아요. 그리고 선교에 대해 공부하면서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에 3개월 동안 선교를 다녀오기도 했지요. 선교를 다녀온 뒤에는 달라스 침례 신학교(Dallas Baptist University)에서 워십 리더십 석사 과정을 공부했어요.”

“찬양을 만들 때 책을 읽다가 영감을 많이 받게 되는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내 영혼은 안전합니다’를 부르다가 래리 크랩의 책을 읽으면 깜짝깜짝 놀랄 정도예요. ‘내가 이렇게 래리 크랩의 영향을 많이 받았나?’ 싶을 정도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안전’이라는 단어도 래리 크랩의 책에서 가져다가 쓴 거더라고요. 주제를 정해 놓지 않은 상태에서 그냥 앉았는데 노래가 써진 적은 별로 없었어요. 내가 하나님께 이런 이야기를 하고 싶다, 사람들한테 하나님이 이런 분이라고 말할 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노래를 쓰는 것 같아요. 예전에는 울다가 쓰게 된 찬양이 많았어요. 그런 경우 모든 노래들이 다 슬프고, 주제가 같아요. 이런 노래는 하나님께 개인적으로 드리는 노래로 충분할 거 같아요.”

: 11:46 am: bluemosesErudition

1. 제임스 애덤스는 1931년에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하면서 그 의미를 ‘남자든 여자든 누구나 타고난 재능을 충만하게 실현할 수 있으며, 그 사람의 출생 신분이나 지위에 상관없이 사람 됨 자체로서 대접 받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2. 제임스 트러슬로 애덤스James Truslow Adams는 대공황이 한창이던 1931년에 출간된 『미국의 서사시The Epic of America』에서 ‘아메리칸 드림American Dream’이라는 말을 신조어로 처음 썼다. 애덤스는 이 아메리칸 드림을 당대의 물질주의에 대별되는 관점에서 논했다. “이것은 자동차와 높은 임금을 향한 꿈이 아니라 사회질서를 향한 꿈이다. 남녀 모두 누구나 다 타고난 재능을 한껏 펼칠 수 있고 타인들로부터 출생이나 지위라는 우연에 따른 배경과 무관한 본연의 모습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그런 사회질서를 동경하는 꿈이다.”

: 1:18 am: bluemosesErudition

“일본 막부의 기본법인 무가제법도(武家諸法度)에 따르면 ‘법으로써 이치를 깨뜨릴 수 있지만 이치로써 법을 깨뜨리진 못한다’면서 권력자가 만든 법이 이치보다 우위에 있음을 명시하고 있다.”

김병연 교수는 ‘법’과 ‘이’를 혼동하고 있다. 입장을 정해놓고 작성한 논거가 뒤틀려 있다. 일본은, 스스로 공표한 법리에 반하는 실리를 추구하고 있다.

: 1:03 am: bluemosesErudition

1986~1995년생의 평균 성비

July 27, 2019: 12:19 pm: bluemosesErudition

교육부는 자율형사립고 지정취소 동의 신청에 대한 검토 결과 상산고는 지정취소 ‘부동의’, 군산중앙고‧안산동산고는 ‘동의’했다고 밝혔다.

: 3:36 am: bluemosesErudition

좋은교사운동 김영식 대표. “대입은 대학에 맡겨야 한다.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면서도 다만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끼칠 영향력을 고려해 일정 부분의 가이드라인만 주고 그 안에서 대학이 학생을 알아서 선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가장 고려해야 할 것은 어떤 제도가 배움의 질을 제고할 수 있는지, 대학 입장에서 적격자를 선발할 수 있는지, 과잉경쟁을 완화할 수 있는지, 그러면서도 공정성을 충족할 수 있는지이다. 이 속에서도 가장 우선하는 것은 배움의 질이다. 다른 것을 모두 충족해도 배움의 질이 떨어진다면 잘못된 방향이다.”

July 26, 2019: 9:04 pm: bluemosesErudition

A.l. 채용 시스템. inAir

July 25, 2019: 11:20 am: bluemosesErudition

“더하는 것은 성장한다는 뜻이고, 빼는 것은 무언가 정리한다는 뜻이지. 둘 다 중요하지만 선택을 앞두고 있다면 빼기를 권하고 싶네. 그래야 핵심과 만날 수 있거든…”(다니카 셀레스코비치)

July 23, 2019: 12:18 pm: bluemosesErudition

“나는 폴 파블로비치에게 상을 ‘거부’하도록 간청했다. 친지들에게는 정말로 감사한다. 그 많은 숫자의 사람들이, 모두들 알면서도 끝까지 비밀을 지켜주었기 때문이다. 우스운 순간들이 있었다. 특히 폴 파블로비치가 내 뜻대로 하지 않고 나에게 원고를 요구했을 때, 그리고 나는 그의 뜻대로 움직이지 않으려고 그에게 초고만, 그것도 복사를 하고 나서 넘겨줬을 때가 그랬다. 내가 나중에 금고에 보관했던 앞서 말한 원고들을 진 세버그가 포장하는 모습은 정말 웃지 못할 장면들이엇다. 그리고 문학세계에 혜성처럼 나타난 오촌조카 에밀 아자르를 약간 질투하고 조금은 슬퍼하고 있는 로맹 가리가 불쌍하다는 말들이 사교계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흘러나와 내 귀로 들어오기 시작했을 때, <이 선 너머에서 당신의 티켓은 유효하지 않습니다>에서 나 자신의 쇠퇴를 고백하게 되고…. 나는 그것들을 무척 즐겼다. 안녕, 그리고 감사한다.”(로맹 가리)

July 22, 2019: 8:38 pm: bluemosesErudition

“내적 동기와 책임감을 지난 교사가 만들어지려면 중요한 선행 조건 하나가 있다. 바로 교사에게 주어진 광범위한 자율권이다. 핀란드 교사는 적어도 그들의 수업에 있어서는 거의 전권을 행사한다. 계획부터 평가까지. 모든 것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다. 권한은 책임감과 헌신으로 이어졌다. 이런 무한한 자율권은 교사를 존경하는 핀란드 사회의 따뜻한 시선이 있기에 가능했다. 핀란드에서 교사는 다른 어떤 직업보다도 존경받으며 전문가로 대우받는다.”(카리 살미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