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비결은, 단 하나. “말씀의 육화”(요1:14)이다.
The story more than meets the eye
“하나님의 뜻이 숨어있는 것은, 그분이 영원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해 일하시는 방식을 우리가 주어진 순간에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시작부터 끝을 보시며 모든 측면을 지배하신다. 그러나 우리는 이야기 속에 들어가 그 내용이 서서히 전개되는 대로 경험하기 때문에 시야가 제한되어 있는 것이다. 우리의 시각으로는 큰 그림의 작은 일부밖에 보이지 않는다.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사실은 확실히 믿을 수 있지만 그 방법을 언제나 아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그분이 끝내 영광의 목적을 이루실 것을 믿으며 그분의 주권에 의지하는 것이 우리의 소명이다.”
“사심 없는 사람의 마음은 하나님의 손에 들린 밀랍과 같아서 영원하신 뜻에 따라 어떤 모양으로든 빚어질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런 마음은 개인적 취향을 모른다. 어느 길에든 똑같이 준비돼 있으며, 그의 목적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뿐이다. 그 마음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에 이끌리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것을 원하시는 그분의 뜻에 이끌린다.” Francis de Sales, Finding God Wherever You Are, 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