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anuary 12th, 2011

January 12, 2011: 11:01 pm: bluemosesErudition

1강 과학과 사회> 과학, 불가능성과 불능에서 진보로 가는 길 _ 최무영
과학이란 무엇인가 | 기술의 발전과 핵심 쟁점 | 과학의 위험성과 새로운 시각 | 우주와 인류의 미래

2강 한국사와 사회> 역설의 한국 현대사, 그 인식과 계승 _ 정용욱
강의실에서 돌아본 한국 현대사 인식의 현주소 | 한국 현대사는 모순과 역설로 가득 차 있다 | 현재를 알아야 과거가 보인다 | 개체발생은 계통발생을 되풀이한다 | 사료는 참말보다 거짓말을 더 많이 한다 | 역사를 살아 있게 만드는 것은 지금, 이곳, 우리들의 몫이다

3강 철학과 사회> 실증주의는 오만이다 _ 이남인
실증주의적 인간관과 그 문제점 | 관계의 망에 따라 달라지는 존재의 다차원성 | 역사학은 자연과학과 봉합선 없이 통섭될 수 없다 | 의미로서의 세계를 구성하는 초월론적 주체 | 어떤 인간 존재를 지향할 것인가

4강 역사와 사회> ‘민民’이라는 프리즘으로 사회사 읽기 _ 최갑수
역사의 발전 또는 진보 | 문명을 지탱해온 대본大本으로서의 ‘민民’ | 뿌리 뽑힌 자들이 아닌 역사적 주체로서의 민

5강 생명과 사회> 삶의 주체인 생명, 깨어 있는 참여로 가다 _ 우희종
큰 것보다는 작은 것으로 바라보기 | 근대과학과 만난 생명체가 빚어내는 심각한 문제들 | 반복과 차이, 삶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 삶을 위한 깨달음을 복잡계적 그래프로 나타내다 | 미시적 진화로서의 생태적 진화: 깨어 있음과 비폭력

6강 가족과 사회> 한국 가족제도와 ‘가장의 반란’ _ 전경수
한국인은 누구인가-알레한드로 킴과 수진이의 경우 | 월경하는 사람들, 한국인은 ‘움직이는 것’ | 문명과 공해가 동의어가 되면 인류는 멸망한다 | 복잡한 문화를 여는 법, ‘기술’ 문부터 ‘관념’ 문까지 | 총체성을 조심하시길, 대부분 앵무새일 뿐이니 | 한국 가족에 어떤 반란이 일어나고 있는가? | 가족 현상을 보는 눈: ‘혼인의 문제’와 ‘계승의 문제’ | 媤家와 媤집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 과거 어느 시점에 남자의 반란이 있었다 | 시집살이에 대한 강력한 반발은 부거제의 후폭풍 | “편안히 주무셨습니까” 대신 “잘 잤는가”만 존재하는 가족 | ‘가장 개념’이 사라지기 직전에 발생하는 ‘가장의 반란’

7강 민족과 사회> 모든 것이 뒤섞여서 다시 태어나고 있다 _ 김광억
당신이 외국에 나가서 산다면? | 디아스포라의 시대, 힘들어도 해야 하는 것 | 문화, 인종, 민족, 국가란 무엇인가 | ‘민족 개조’와 ‘신토불이’, 치욕에서 자만으로 | 파리 교외의 소요는 왜 발생했는가 | 당신이 알던 ‘국가 개념’은 이제 폐기시켜라 | 인류학으로 디아스포라 시대 깊이 읽기

8강 감정과 사회> 현대사회에서 감정적 동물로 살아가기 _ 민경환
마음을 둘로 나누기, 이성이 감정보다 우월하다? | 감정 연구의 두 선구자, 다윈과 제임스 | 감정은 인간의 삶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 부적 감정과 정적 감정 그리고 얼굴 표정이 알려주는 것들 | 슬픔은 상실의 감정이고 혐오는 방어의 감정이다 | 자신의 감정생활 돌이켜보기-감정생활 개선을 위한 네 가지 노력

9강 민주주의와 사회> 한국의 민주주의가 들썩이고 있다 _ 이준웅
민주주의는 정말 좋은 것인가? | 고대 수사학과 민주주의는 무슨 관련이 있는가 | 주장하는 자와 판단하는 자의 소통이 중요하다 | ‘미디어의 폭발’ 그 결과는 친밀성과 연대의 발전 | 기존의 국민과는 다른 새로운 공적 주체의 형성 | 이익집단과 이데올로그들을 ‘처리’하는 인터넷의 놀라운 ‘집단 지성’ | 한국의 민주주의는 질적으로 변화할 것인가

10강 공동체와 사회> 개인도, 이념도, 서구도 아니다 _ 한상진
인권의 두 차원: 개인과 사회는 대립적인 것이 아니다 | 과거 ‘군사부일체’식의 억압, 인권 보호 울타리로 재구조화 | 세 가지 ‘잘못된 통념’은 무엇일까 | 인권공동체는 다른 말로 전세에서 자가주택으로 옮기는 것 | 당신 주변의 입 다물고 있는 사람을 주목하라 | 소통이 열리기 위한 한 사회의 친밀성의 기반

11강 소수자와 사회> 더 이상 ‘한 줌의 그들’이 아니다 _ 정진성
근대화가 부각시킨 ‘시민’, 무한한 가능성을 지녔으나 미성숙한 | 소수자, 비시민을 껴안는 시민사회 | 세계를 넘나드는 눈부신 신사회운동 | 인권운동은 어떻게 도약할 것인가

12강 이념과 사회> 통일 담론의 역사와 포스트 김정일 _ 장달중
통일 열의의 저하, 이익적 과제로서의 통일 | 분단에 대한 논의들-국제적 요인과 내부적 요인 | 차단되고 대화 없이 진행된 한 민족 두 국가의 이질화 | 해방 3년의 공간-협상을 위한 통일 시도 | 분단정부 수립에서 한국전쟁까지-북진통일과 민주기지론 | 휴전과 통일 문제의 국제화 | 3대혁명역량강화 vs. 선先건설 후後통일 | 7·4공동성명과 대화에 의한 통일 접근 | 민족화합민주통일 방안 vs. 고려민주연방공화국 창립 방안 | 한민족 공동체 통일 방안 vs. 느슨한 연방제 | 햇볕정책 vs. 낮은 단계의 연방제 | 새로운 돌파구-통일열차는 계속 달려야 한다

13강 세계화와 사회> 모든 단단한 것들은 녹아 사라진다 _ 임현진
세계화는 역사 속에도 존재한다-4단계설의 소개 | 정보·지식·녹색·양자사회를 압도하는 자본주의 사회 | 메가트렌드 속에 숨어 있는 세계화의 실상과 허상 | 올리브나무 열매를 따먹기 위한 발돋움은 어떻게 할 것인가 | 제4세계의 등장-경제적인 것 이상의 사회적 파장 | 개방적 민족주의, 이 낡은 가치가 꼭 필요하다 | 함수 문제를 잘 풀지 못하면 세계화 연착륙은 실패할 터 | 5대양 6대주가 헤쳐모여 하는 시대, 소문난 잔칫집엔 우선 기웃거려라 | 국가가 약해졌다고 해서 국가의 역할이 없어진 것은 아니다 | 세계화·블록화·지방화, 이 세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라 | 자가충전적 지식집약형 발전모델은 무엇인가

14강 정치와 사회> 정치는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드는 것 _ 이정복
정치는 왜 중요한가 | 다른 나라와의 정치, 어떻게 할 것인가 | 복지가 강화된 신자유주의 체제 | 5년 단임제로 도대체 무엇을 할 수 있는가 | 높은 정치적 관심과 낮은 정치적 참여의 딜레마 | 북한 문제만 잘 풀면 강한 중견국가 문제없다

15강 양극화와 사회> 저성장 속의 양극화를 어떻게 넘어설 것인가 _ 조흥식
빈곤의 대물림이 지속되는 사회, 성장 동력의 잠식 우려할 만 | ‘선별적’이며 ‘잔여적’인 복지가 갖는 한계 | 스웨덴에 비하면 절반, 미국에도 한참 못 미치는 | 복지 사각지대를 눈여겨볼 것-복지 동양주의의 장점 활용 | 전면적인 재정 구조 수술-욕구와 개별화의 종합

16강 환경과 사회> 겨울에 개나리 피는, 계절을 잃어가는 시대 _ 윤순진
‘기후 안보’ 들어보셨는지요? | 기후는 왜 변하고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 기후 변화 대처법-‘완화’와 ‘적응’ | 국제 이슈로서 기후 문제 들여다보기 | 세계는 온실가스를 얼마나 뿜어내고 있는가 | 무엇을 협상할 것인가-쟁점별 정리 | 의무는 없지만 부담은 큰 한국의 특수한 현실 | 개나리와 벚꽃이 한 달 빨리 피고 있다 | 원자력과 4대강으로 온실가스 줄일 수 있나 | 1억2천만 년 동안 저축한 화석연료를 300년 만에 소비해버린 지구

17강 경제와 사회> 살기 좋은 나라의 조건들 _ 이지순
19세기 문을 닫아건 중국, 자유로 무장한 영미의 차이 | 물질적 토대는 기본, 높은 이상향을 추구할 수 있는 나라 | 도전에 맞서 가만있을 것인가, 기초를 새롭게 다질 것인가 | 폭발적으로 분출할 창의성, 한국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 미완의 성공, 두 가지 과제는 무엇인가 | 조화와 공존을 위한 인프라 구축

18강 지리와 사회> 국토라는 장기판에서 말은 어떻게 움직여왔나 _ 박삼옥
경제활동 공간의 급격한 변화 | 한국 국토는 어떻게 개발되었나-전후 복구와 서울로의 인구 집중 | 거점 중심의 국토 성장-중화학 중심국의 변모 | 집중에서 다시 분산으로 | 1990년대의 국토 계획 | 21세기 이후의 국토 개발-통합국토 이념의 실현 | 초고속 정보화에 국토 계획 대응-복지와 녹색 이념 급부상 | 지식기반경제라는 새로운 화두-‘혁신’들의 질주 | 이명박 정부의 지역발전정책-기초생활권, 광역경제권, 초광역개발권 | 한국 경제공간 변화의 경험-지역별 인구와 GRDP 분포의 변화 | 서울은 서비스, 지방은 기술집약 단지로 공간분업의 진화

* 내용과 제목의 부조화가 지나치다. _ 김세균 외(2011). 서울대 명품강의. 글항아리.

: 10:52 pm: bluemosesErudition

개인적 의미 역시 사회적이다.

: 10:49 pm: bluemosesErudition

예술가라 하기엔 식상하고, 혁명가라 하기엔 무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