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과율과 무관한 자유는 없다. 자유는 언제나 이미 무엇에 견인된 자발성인데, 그것이 욕망이면 자랑으로, 진리라면 섬김으로 귀결될 것이다.
2.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가 각기 탈피와 구현을 지칭하듯, 배움도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모방이요, 둘째는 비판이다.
3. 논어 헌문 편에 기재된 “古之學者為己,今之學者為人”란 문구를 어찌 해독해야 할까.
1. 인과율과 무관한 자유는 없다. 자유는 언제나 이미 무엇에 견인된 자발성인데, 그것이 욕망이면 자랑으로, 진리라면 섬김으로 귀결될 것이다.
2. 소극적 자유와 적극적 자유가 각기 탈피와 구현을 지칭하듯, 배움도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을 것이다. 첫째는 모방이요, 둘째는 비판이다.
3. 논어 헌문 편에 기재된 “古之學者為己,今之學者為人”란 문구를 어찌 해독해야 할까.
“그녀는 일찍부터 보성, 고흥 일대를 발판으로 삼고 있는 가락 좋고 춤사위 좋기로 그 이름을 떨친 당골네였다.”
“고깃배 마련할 밑천이 없더라도 바닷가 사람들은 낚시 드리우면 소증을 모를 만큼은 생선도 먹을 수 있었다.”
* 글로벌이 가속화될수록 공간이 친밀해지기 보다는 시간이 낯설어졌다(시공간의 압축).
“<쇼생크 탈출> 최대의 수수께끼는, 지와타네호에서 소일하는 앤디를 보고 속았다거나 놀랐다는 반응을 보이는 관객이 많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 이 영화에 열광했던 만큼, 우리는 우리 내면의 유죄성과 야합했던 것이다.”
* ’도가니’와 달리 ‘부러진 화살’은 옹호하기 어렵다. 미필적 고의를 무죄로 간주할 수 없다.
가족애, 다양성, 항구성 ↔ 구경꾼의 영성
* “어떻게 나는 교회 회의론자에서 옹호론자로, 구경꾼에서 참여자로 바뀌었을까? 나는 왜 교회에 대한 태도를 바꾸었을까? 바로, 시간이 가면서 교회에서 무엇을 보아야 하는지를 배웠기 때문이다. … 내 시각이 관건이었다. 교회를 대할 때 나는 위를 올려다보고, 주위를 둘러보고, 밖을 내다보고, 안을 들여다보아야 함을 배웠다. 교회를 겨우 참고 견디던 내가 교회를 사랑할 수 있게 된 것도 바로 이 새로운 시각 덕분이다.”(Phillip Yancey)
“밀즈가 좋아한 용어 ‘기예’(技藝, craft)는 세가지 조건을 함축한다. 외롭고 지루한 노동, 완성도에 대한 비타협성, 창의력” _ 장인기질론(C. W. Mills)
* 면밀한 탐구와 그에 따른 데이터 생성에 기반을 둔 합리적 식견
1.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15조 2항)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다단계판매원으로 등록할 수 없다. …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법에 따른 교원”
2.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제62조 5호) :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제15조 제2항 제1호 또는 제3호부터 제5호까지의 규정에 따라 다단계판매원으로 등록할 수 없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다단계판매원으로 등록한 자”
“왜 하늘은 파랗지? … 그럼 저녁에 보는 태양은 왜 붉을까?” “1학년 일반물리 시간에 배운 레일레이 산란. 짧은 파장의 빛이 더 잘 산란된다고 했지. … 저녁엔 태양의 고도가 낮으니, 지표에 서 있는 사람이 지평선 근처까지 내려와 있는 태양을 보려면, 태양 빛은 정오 때에 비해서 훨씬 두꺼운 지구대기를 통과해야 하는 거야. 그 과정에 푸른 빛이 선택적으로 산란되어 빠져 나가니까 남은 빛의 합산을 보는 사람에겐 태양이 붉어 보이겠지.”(이석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