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옥도 인정했듯이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드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던 게 버스 환승 시스템이었다. 청계천은 그냥 보기에 좋을 뿐이었지만 버스 환승 시스템은 푼돈이나마 직접적인 혜택을 안겨줬고 박정희의 마법을 기대하게 만들었다.”(이정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