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December, 2012
“2007년께 더 이상 시장에서 MS를 위협할 기술은 존재하지 않는 듯했다. 비록 윈도 비스타가 실패했지만 대체할 운영체제가 없었기 때문에 전 세계는 XP에 만족하고 있었으며 MS는 여유 있게 차기 버전 윈도 개발에 매진할 수 있었다. 빌 게이츠는 ‘이제 두려운 것은 차고에서 뭔가를 만드는 젊은이들뿐이다’라고 호기를 부렸다. 하지만 어느 날 잡스가 주머니에서 꺼낸 스마트폰 하나가 세상을 바꾸어버렸다. 아이폰이 출현한 것이다. 아이폰으로 인해 IT 환경이 PC 기반에서 모바일 중심으로 급속히 재편되었다.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모바일 기기 사용자 수가 PC보다 많으며 생애 첫 인터넷 접속을 모바일 기기로 경험한 인구도 늘고 있다. 태블릿이 PC를 대체하고 있으며 PC조차 노트북이 대세가 되고 있다. MS가 5년 이상 노력했지만 모바일 분야에서 끝없는 참패가 계속된다. 윈도폰은 철저히 실패했으며 제대로 된 태블릿은 아직 출시조차 못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제18대 대선 선거인명부의 20대 유권자는 661만6873명, 30대 유권자는 815만0405명인 반면 50대 유권자는 777만0075명, 60대 이상은 841만1942명으로 집계됐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선된 2002년 대선 당시 현재 50대의 표심은 정확히 반반이었다. 40대이던 이들은 48.1%가 노무현 후보를 지지했고, 47.9%가 이회창 후보를 지지했다. 그러나 50대가 된 이들은 이번 대선에서 62.5%가 박근혜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 51.6% VS. 48.0% _ 안철수 사퇴 후 부유하던 50대 표심 유실이 패착의 원인이다.
“안양시는 지난 14~16대는 물론 17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한국의 뉴햄프셔’임을 입증했다. 당시 후보별 득표율이 전국 득표율과 가장 근소한 차이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2007년 12월 20일 집계된 안양지역 최종 득표율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49.6%,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24.1%, 무소속 이회창 후보 14.3% 순으로 집계됐다. 이는 이명박 후보 48.6%, 정동영 후보 26.1%, 이회창 후보 15%인 전국 득표율과 큰 차이가 나지 않아 주목받았다. … 안양지역의 인구와 학력 등이 전국 평균과 비슷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 안양시 인구는 지난달 말 현재 61만1687명이며, 이번 대선의 안양시 유권자 수는 부재자를 포함해 49만4400여명이다.”
* 제18대 대선 안양시 출구조사 결과 예의주시
정책에 소망을, 인격에 신임을. “유치장 속에서 사법시험 합격 소식을 들었습니다.” “어떤 병에 걸려도 의료비는 연간 100만까지만 부담하게 하겠습니다.”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과정은 공정할 것입니다. 결과는 정의로울 것입니다.”
* 서민의 대선 공약 관심사 : 교육과 의료 그리고 세금
30% ↑ < Private Insurance Premium
“민주당 개혁안에서 ‘보장률 90%’는 입원 환자에게만 해당된다. 외래 진료의 보장률은 현재의 60% 선에서 유지한다. … 건강보험 예산은, 회사원 가입자가 100원을 보험료로 내면 해당 기업 역시 100원을 내고, 이렇게 마련된 200원의 20%인 40원을 국가가 지원(국고지원금)하는 시스템으로 설계되어 있다. 가입자가 100원 내면 240원의 재원이 마련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보험료 역시 2배가 아니라 30% 오른다. 가입자가 6조5000억원(상위 30% 3조8000억원, 하위 70% 2조7000억원), 기업이 4조4000억원, 정부는 3조3000억원을 더 내서 14조1000억원을 조성하게 되는 것이다. 더욱이 건강보험료는, 저소득자는 적게, 고소득자는 많이 내게 되어 있다. 이 원칙을 적용해서 시민회의가 설계한 방안을 보면, 소득 순위 최하 5%인 1분위 세대는 보험료 면제, 중간 소득층인 10분위 세대는 1만8000원 인상, 최상위 5%인 20분위 세대는 10만원 인상된다. 평균값으로 환산하면 1인당 1만1000원씩의 보험료를 더 내게 되는 셈이다.”
Psalm 37:4 NIV
Take delight in the Lord, and he will give you the desires of your hea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