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July 30th, 2014

July 30, 2014: 4:11 pm: bluemosesErudition

“그렇다면 이런 일은 왜 일어나는가? 분명 하나님께서 우리의 두려움을 평안으로 바꿔주셨고, 하나님이 함께하시기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은혜를 입었다. 그러나 그 은혜가 채 가시기도 전에 왜 또다시 우리는 두려움에 휩싸이고 마는가?” 폴 투르니에(Paul Tournier, 1898~1986)는 <A Place for You>에서 “이 같은 불안을 명명하기를 ‘중간지대의 불안’이라고 했다.”

“우리가 새로운 자리를 찾기 전에 떠나야 하는 자리가 있고, 둘 사이에는 자리가 없는 자리, 지지 받을 수 없는 자리, 자리가 아닌 자리가 있는 것이다. … 불안은 어떤 행동을 취할 것인가를 놓고 마음 속에서 망설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시라는 사실을 상당히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 나는 서커스에서 공중 그네를 타는 사람을 생각하고 있다. 반대편 그네를 잡기 전에 잠시 공중에 머물러 있으려면 정확한 순간에 잡고 있는 그네를 놓아야만 한다. 여러분이 그네 타는 사람을 지켜보면서 그와 동일시해보면 그가 첫 번째 지지를 놓아 보내고 두 번째 것은 아직 잡지 못한 중간지대에서 불안을 경험할 것이다. … 나는 이것이 ‘인간을 주저하게 만들고 떠나보내고 싶은 것을 떠나보내지 못하게 하는 힘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중간지대의 불안이다.”

* 이찬수(2012). <일어나라>, 규장, 94~95쪽 재인용

: 11:44 am: bluemosesErudition

일상의 은혜가 당연하다 여겼다. 당연하다고 간주한 것이 결핍되어서야 은혜를 깨닫는다. 성과를 좇다가 자세를 고친다. 무명의 그리스도인답게.

: 8:44 am: bluemosesErudition

PSA 119:1-3 ESV

Blessed are those whose way is blameless, who walk in the law of the Lord! Blessed are those who keep his testimonies, who seek him with their whole heart, who also do no wrong, but walk in his w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