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ugust, 2015

August 25, 2015: 3:18 pm: bluemosesErudition

“개인 사재를 털어 세운 학교가 아니라 고객 예탁금을 출연해 설립한 학교는 이미 공공재로서의 성격이 짙다. 다른 어떤 분야보다 공공성이 강조되는 교육 분야에서 사재를 출연하지 않고서 12년씩이나 이사장직을 고집하려는 것은 사회적 비난을 면하기 어렵다. 회장 재임 시절 학교 설립을 제안하고 실행한 추진력은 공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물론 설립 과정의 적법성 여부는 살펴볼 일이다. 피해갈 수 없는 진리는 하나고가 김 이사장의 사유재산으로 설립된 학교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종신토록 이사장 지위를 누리고 싶다면 사재를 출연해 학교를 세우면 될 일이다. … 무엇보다 하나금융과의 관계로 예산 지원이 어려워 고통받고 있는 학교 구성원들의 근심을 더 이상 외면해선 안 된다.”

_ 전경원, 경향신문 2015/08/25

: 3:10 pm: bluemosesErudition

김규항

“강준만은 ‘싸가지’를 말했지만 순수한 사기극일 뿐이다. 꽤 많은 인민들은 진즉 사기극을 알아챘다. 박근혜가 좋아서가 아니라 진보가 미워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사람들이 늘어만 간다. 보수나 진보나 결국 저희 좋으려고 하는 건 똑같은데 진보는 정의와 윤리를 독점한 양 설레발을 치니 빈정상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그런 분노가 뒤틀려 튀어나온 게 바로 ‘일베’다. 일베는 보수에 현혹된 청년들이 아니라 진보에 반발해 오른쪽으로 치닫게 된 청년들이다.” “오른쪽으로 치닫는 가장 주요한 이유는 왼쪽에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강준만

“나는 그의 글의 애독자로서 그가 늘 옳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다. 그래서 그가 나를 독하게 비판할 때에도 내심 흔쾌히 수긍한다. 그런데 그의 그런 글을 읽을 때마다 엉뚱하게도 ‘싸가지 없는 진보’는 영원히 치유 불능일지도 모른다는 암울한 생각에 젖는다. ‘싸가지 없는 진보’의 논리 구조를 그의 글에서도 똑같이 발견하기 때문이다. … 그는 민주당 지지자들의 어떤 지지 행위에 대한 책임을 추궁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인다. 그는 늘 옳게 되어 있다. 다 맞는 이야기일지언정, 이건 원초적으로 불공정 게임이다.”

: 11:10 am: bluemosesErudition

Gracious words are like a honeycomb, sweetness to the soul and health to the body.

: 1:43 am: bluemosesErudition

“외환은행은 론스타펀드에 인수되고 2년 뒤인 2005년 9월 변 전 국장이 운영하던 사모펀드인 보고펀드에 4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하고 이에 대해 향후 4년 동안 연 1.75%의 수수료를 지급하기로 약정을 체결했다. 미디어오늘이 입수한 검찰 기록과 판결문 등 자료에 따르면 외환은행은 2006년 4월에 55억 원을 출자하는데 그쳤지만 수수료는 그해 9월까지 11억 원 이상을 지급했다.”(이정환)

: 1:24 am: bluemosesErudition

His divine power has granted to us all things that pertain to life and godliness, through the knowledge of him who called us to his own glory and excellence, by which he has granted to us his precious and very great promises, so that through them you may become partakers of the divine nature, having escaped from the corruption that is in the world because of sinful desire. For this very reason, make every effort to supplement your faith with virtue, and virtue with knowledge, and knowledge with self-control, and self-control with steadfastness, and steadfastness with godliness, and godliness with brotherly affection, and brotherly affection with love. _ 2 Peter 1:3-7 ESV

: 1:04 am: bluemosesErudition

Remember that without obedience we cannot achieve any work of God.

: 12:37 am: bluemosesErudition

충남 부여 백제문화단지 _ 武德殿(麟德殿), 文思殿(延英殿)

August 24, 2015: 3:04 pm: bluemosesErudition

무절제, 파국으로 치닫는 영적 불륜. “무절제가 영적 불륜에 해당하고, 그 끝은 몰락이라는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말을 아끼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살아 가는 것이 형통의 비결임을 다시 새겨봅니다.”

: 3:03 pm: bluemosesErudition

Be not quick in your spirit to become angry, for anger lodges in the heart of fools.

August 21, 2015: 3:49 pm: bluemosesErudition

In America, the icebreaker conversation topic with a stranger is usually, “What do you do for a living?” In Europe, this would be about as interesting and relevant as, “Do you floss every day?” No, for Europeans, the fallback topic is always, “Where are you going on vacation this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