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원의 소환에 맞서 카이사르는 군대를 이끌고 루비콘 강을 건너면서 이런 말을 남겼다 한다. ‘내가 이 강을 건너지 않는다면, 나는 곤경에 처한다. 내가 이 강을 건너면, 세계가 곤경에 처한다.’ 그는 공동선에 앞서 자신의 사적 이익을 선택한 것이었다.” _ ‘공적 선’ 이전에 ‘사적 선’을 옹호하는 자유주의의 전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