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April 19th, 2010

April 19, 2010: 3:55 am: bluemosesErudition

1. 철학과 교육, 그리고 양자 사이의 사회.

2. 1)철학과 교육의 대상은 자아이다. 철학은 자아의 구성 메커니즘을 파악하고, 교육은 자아의 변혁 메커니즘을 고안한다. 2)철학과 교육의 접점은 [사회의] 학습이고, 양자의 쟁점은 마음의 체제, 즉 육화된 구조인 윤리이다.

3. 교육은 학습을 통제하고 추동하는 메커니즘이다. 이 정의에 따르면 통제된 학습은 Pedagogy이고, 추동된 학습은 Andragogy이며, 그 메커니즘인 Educational Leadership은 다음과 같이 도식화 할 수 있다.

4. 사회A - 원인 - 작용 - (학습) - 수용 - 결과 - 사회B. 여기서 (학습)은 영향력의 작용(Leadership)과 수용(Followship)이 일치하는 ’접합’ 과정으로서, 동의와 지지는 적응과 추구에 대응한다.

: 3:43 am: bluemosesErudition

두 종류의 시험: 측정(measurement)과 평가(evaluation). 1)측정이 획일적 기준에 의거하여 구조의 통제와 행위의 자유라는 이율배반을 정당화시키는 기제라면, 2)평가는 공민적 교양에 입각하여 잠재적 가치를 발현하도록 조력하는 일종의 비계이다. 전자는 위계(Hierarchie)로 환원되고, 후자는 경계(Grenze)를 확장한다.

: 3:38 am: bluemosesErudition

프리케리아트의 시대에 오프라 윈프리로 대변되는 생산적 치유는 프리케리아트 시대의 산물이다. ‘프리케리아트’(precariat)는 “불안을 뜻하는 영어의 ‘프리케리스’(precarious)와 ‘프롤레타리아트’(proletariat)의 합성어”이다.

: 3:31 am: bluemosesErudition

어떠한 연극이어야 하겠는가. 마음을 치유하며 윤리를 회복하는 연극. 公義의 이 진정한 연극치료(Theater Remedy) 아니겠는가. 참고로 Remedios는 스페인어로 ‘치유의 신’이라는 뜻이다.

: 2:10 am: bluemosesErudition

“2009년에 동대문구정보화도서관에서 고전을 함께 읽었던 사람들이 가지게 가장 중요한 성과는 ‘자존감의 획득’이었던 듯하다.”

: 2:00 am: bluemosesErudition

달인이 되는 자기계발의 핵심은 슬럼프의 극복(slump out)이다. 하나님 사랑에 집중하고, 이웃 사랑에 전념하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일상의 체질로 내화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