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 8일 한나라당이 내년 정부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켰다. 유아 예방접종비 예산 541억원 전액 삭감, 결식아동 급식 지원금 903억원 전액 삭감, 저소득층 에너지 보조 3,000억원 전액 삭감 등 80건의 복지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 “국공립 어린이집 1만개 확충하는데 2조원이 채 들지 않는다. 4대강 사업 예산의 10분의 1에 불과하다. 무상 예방접종하는데 598억원만 추가하면 되는데, 이는 4대강 보 하나 건설하는데 드는 900억원에도 미치지 못한다. … 한국의 복지지출은 OECD 국가 30개국 중 최하위이고, 공적 의료지출 29위, 사회서비스(비의료 서비스) 지출 29위 등으로 매우 낮은 상황이다.”

* 2007년 말 한국의 부채는 299조였고, 2010년 현재 국가채무는 407조원을 상회한다. 건설부양과 부자감세, MB정권은 토건호족의 정부이다.